Moody’s, 국내 구조화금융시장에 대해 조심스런 전망

서울--(뉴스와이어)--Moody’s Investors Service와 그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는 서브프라임 위기의 계속된 악영향을 고려해, 2008년 남은 기간동안 국내 구조화금융시장에 대해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다.

문창호 한국신용평가 SF(Structured Finance)평가본부 ABS1실장은 “국내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동인과 관련해, 자산유동화법과 상법 개정-올해 개정될 경우-은 국내 구조화금융시장 내 발행을 증가시키고, 자산 다각화 수준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하지만 국제신용환경은 계속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고무적으로, 2건의 해외(cross-border) ABS 거래가 같은 자산보유자로부터 2008년 초 마감되었다”고 Moody’s Assistant Vice President인 Dominique Gribot-Carroz씨는 말하며, “만약 국내대출금리에 비해 스왑율이 여전히 해외 거래에 유리하다면, 향후 수개월내 발행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실장과 Gribot-Carroz씨는 2007년 한국 구조화금융시장 활동과 성장을 다룬 신규 Moody’s-한국신용평가 보고서 발표에 맞춰 이같이 말했다.

“나아가, 자금조달 목적의 CDO 국내 발행은 현 상황에서 금융기관들에게 매력적인 자금조달 방법으로 여겨져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고 문실장은 밝혔다.

“우리는 신용파생상품의 리패키징(repackaging) 유동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Arbitrage CDO 발행·대부분 ABCP 프로그램 형태-시장규모는 단기금리 변동성과 ABCP에 대한 신용 스프레드 증가로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대출 유동화시장은 둔화될 전망이다”고 문실장은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한해 국내 구조화금융 발행 규모는 대체로 국내 CDO 및 CBO 활동 덕에 2006년 USD350억에서 USD378억으로 8% 성장했다.

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대출 유동화 감소로 전반적 국내 거래 수는 그대로인 반면, 거래당 평균 발행은 2006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2007년 전체에서, 해외 발행은 2006년 USD40억에서 USD29억으로 감소한 반면, 2007년 2사분기 RMBS 활동은 국제환경의 영향으로 이 기간 중 마감된 거래는 없었다.

본 보고서는 아시아 구조화 금융-2007년 평가 및 2008년 전망(Asian Structured Finance - 2007 Review and 2008 Outlook)의 일부이다. 이 시리즈는 6개의 보고서로 구성되어 있다:

− Asian Structured Finance: Will the Year of the Rat be More Favorable for Cross-Border Markets?
− Structured Finance in South Korea: Growth Driven by Domestic CDO
− Structured Finance in India: Growth Continues
− Structured Finance in Taiwan, China and Hong Kong: Low Activity in 2007, Progressive Pickup Expected in 2008
− Structured Finance in Southeast Asia: Cautious Environment But Growth Seen in Malaysian Domestic Market
− Regional Derivatives in Asia: Will 2008 Mirror 2007?

"2007 Review and 2008 Outlook: Structured Finance in South Korea: Growth Driven by Domestic CDO" 보고서는 www.moodys.com 에 기재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odys.com

연락처

Hong Kong
Dominique Gribot-Carroz
Asst Vice President - Analyst
Structured Finance Group
Moody's Asia Pacific Ltd.
JOURNALISTS: (852) 2916-1150
SUBSCRIBERS: (852) 3551-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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