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이 제일 두렵다’... 로이월드, 10대 청소년 7,645명 대상 설문조사

서울--(뉴스와이어)--청소년들이 최근 가장 두려워 하는 질병으로 광우병을 꼽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사태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로이월드(대표이사 김기서 www.roiworld.com)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무서운 것이 많은 요즘 무엇이 가장 두려운가?” 라는 주제로 질병, 학교생활, 실생활 세가지 분류로 나뉘어 실시하였다.

질병 중에는 현재까지 응답자 7,645명 중 84%에 달하는 6,455명이 광우병을 가장 두렵다고 꼽았는데, 이는 최근 전국에서 발병한 조류독감(AI) 보다 압도적인 수치로 청소년들 역시 미국산 쇠고기 사태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현 정부의 협상 자세 및 결과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D sjp075를 쓰는 회원은 “TV를 보니 광우병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부모님, 친구들이 걱정된다.. 수입 안됐으면 좋겠다. 수입이 된다해도 먹지 않겠다.” 라고 심경을 표현했다.
이와는 반대로 qkffps99 회원은 “미국거 수입 안하면 경제적 압박 때문에 더 못산다던데..”라는 의견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학교생활에서 두려운 것으로는 현재까지 응답자 7645명 중 71%인 6,462명이 성적에 대한 압박이나 시험을 1위로 꼽았고, 학내 고질적 병폐인 왕따를 16%인 1,291명이 꼽았다.

실생활에서는 최근 청소년들 삶에 깊숙이 관여하는 컴퓨터 사용의 제한을 전체 응답자 중 56%인 4,328명이 대답해 컴퓨터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의견으로는 '칼 같은 용돈 끊기' , '언니나 오빠와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등이 꼽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에는 8일 현재 7000여개의 댓글이 등록되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로이월드는 이번 미국산 쇠고기 사태에 대한 이슈를 반영, 10대 청소년들에게 토론장을 제공,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오는 12일까지 인터넷(URL 주소: http://www.roiworld.com/comm/issue/discuss_poll.asp)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윌메이크 개요
윌메이크는 2002년 창사 이래 로이월드(www.roiworld.com)와 함께 청소년 문화기업을 지향해 왔다. 컨텐츠와 브랜드 수출에 따라 새로이 런칭한 티니야는 청소년10대를 의미하는 'Teen'에서 따온 이름이며, 대한민국 10대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윌메이크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한다.티니야는 기존 로이월드의 간판 서비스이던 작가UCC, 스타, 패션게임, 커뮤니티, 각종 온라인게임 등등 모든 서비스를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하여 회원의 불편함은 전혀 없도록 하였다. 또한 사이트 구성을 보다 쉽게 하고, 무료동영상 및 강화된 스타 서비스로 10대 회원의 더 많은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iniya.com

연락처

윌메이크 포털사업실 이동영 팀장, 02-2028-421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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