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 삼성특검 ‘공정하다(47%)’ Vs ‘봐주기 수사다(45%)’ 양론 ‘팽팽’
CEO들, 삼성특검 ‘공정하다(47%) Vs ‘봐주기 수사다(45%)’ 양론 ‘팽팽’
우리나라 CEO들은 이번 삼성사태 수사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세계경영연구원이 삼성 특검 이후 일주일간 실시한 ‘CEO 핫 이슈 서베이 13호’에 따르면 CEO들의 삼성 특검의 공정성 여부에 대한 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CEO들의 47%가 ‘대체로 공정한 수사였다’고 생각한 반면, CEO 45%는 ‘대체로 삼성 봐주기 수사였다’라고 생각했다. 삼성에게 너무 엄한 수사라고 생각한 CEO들은 6%였다. (그래프 1)
특검결과에 대한 삼성의 대응책 ‘적절한 수준이다’ 40%
이건희 회장의 퇴진을 포함한 삼성의 수사결과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삼성의 대응책이 ‘기소된 혐의에 비춰 적절한 수준이다’가 40%에 이르렀으며, ‘기소된 혐의에 비춰 비흡한 수준이다’가 30%를 차지했다. 또한, ‘기소된 혐의에 비춰 과격한 수준이다’라고 응답한 CEO도 29%를 기록했다. (그래프 2)
CEO 69%, ‘이건희 회장, 퇴진후에도 뒤에서 주요사안에 중요한 영향력 행사할 것’
설문에 응답한 CEO들에게 ‘이건희 회장이 삼성의 발표대로 향후 삼성경영에서 손을 떼고 후선에 머물 것인가?’라고 질문한 결과 69%의 CEO들이 ‘이건희 회장이 대주주로서 뒤에 숨어 주요사안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12%의 CEO가 이건희 회장의 퇴진발표는 ‘소나기를 피하려는 임시 방편일 뿐 시간이 지나면 적절한 타이밍에 경영 일선에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응답을 종합하면10명 중 8명의 CEO가 ‘이건희 회장이 경영에 대해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셈이다. 이번 발표가 ‘대국민 약속인만큼 지킬 것이다’라고 응답한 CEO는 17%였다. (그래프 3)
CEO과반수, ‘특검결과’와 ‘이건희 회장 퇴진발표’가 이재용 전무의 경영승계에 긍정적 영향
이번 삼성특검결과와 이건희 회장의 퇴진 발표는 궁극적으로 이재용 전무의 경영승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반수인 54%의 CEO가 이번 특검결과와 퇴진 발표로 인해 ‘이재용 전무의 승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그 이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CEO는 35%, ‘승계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고 생각한 CEO는 6% 였다. (그래프 4)
이재용 전무의 승계 수업 방법 ‘적절하지 않다’ 50%
이재용 전무가 해외 사업 현장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경영권 승계 수업을 하겠다는 삼성의 발표에 대해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한 CEO는 38%에 불과했다. 반면, ‘현 위치에서 경영권 승계 준비를 하는 것이 옳다’라고 응답한 CEO는 14%, ‘해외 사업장에서의 시장 개척보다는 계열사를 운영하며 실제 CEO역할을 맡아 능력을 입증하는 게 옳다’라고 응답한 CEO는 36%였다. 두 응답을 합해 50%의 CEO가 지금의 승계수업 방식이 ‘적절치 않다’는 새각을 갖고 있는 셈이다. (그래프 5)
경영권 승계방안, 기업오너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승계’를 전문경영인은 ‘실제 계열사 운영’을 1순위로 꼽아
이재용 전무의 경영권 승계 수업방안에 대해 기업오너와 전문경영인 사이의 차이는 없을까? 세계경영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오너들은 이재용 상무가 ‘해외사업 현장에서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승계에 대해 적절한 방법이라고 1순위로 응답하였다. 반면, 전문경영인들은 ‘해외사업장에서의 시장 개척보다는 계열사를 운영하면서 실제 CEO의 역할을 맡아 능력을 입증할 것’을 1순위로 주문했다. (그래프 5-1)
전략기획실 없어도 삼성미래 밝다, 66%
CEO 66%는 ‘삼성그룹이 전략기획실이 없어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략기획실 없이 계열사별 경영을 통해 지금 수준의 경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한 CEO가 43%를 차지했다. 23%의 CEO는 삼성그룹이 ‘해체된 대우그룹같이 계열사별 경영을 통해 오히려 더 잘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프 6)
CEO 65% 삼성특검 후, ‘삼성에 대한 생각 변함 없다’
CEO 65%는 ‘이번 특검 수사과정 및 결과발표 이후 삼성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다. 삼성에 대한 생각이 더 나빠졌다고 응답한 CEO는 17%, 반대로 더 좋아졌다고 응답한 CEO는 18%를 차지했다. (그래프 7)
누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나?
이번 설문에는 매출액 300억 미만의 중소기업체에서부터 2조원 이상의 대기업이 포함되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 서비스, 금융, 유통, IT/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설문에 응답한 105명의 CEO들 중 기업오너는 56%, 전문 경영인은 44%였다. (그래프 8,9,10)
세계경영연구원(IGM)> 소개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과 경영자들에게 ‘글로벌 스탠다드’를 전파하고, ‘지식을 공급함으로써 세계를 살찌운다’는 비전 아래 2003년 설립된 전문 경영연구기관이자 국내 최고의CEO전문 교육기관이다. 전성철 이사장을 비롯해 투명경영을 위해 제프리 존스 AMCHAM명예회장, 송자 대교 고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학장, 이상철 광운대 총장,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등 6명의 사외 이사를 두고 있다. 에이미 에드먼드슨 하버드 경영대 교수가 학술 고문을 맡고 있다.
세계경영연구원은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동양최대의 임원교육 기관으로 성장하였다. 지금까지 5000여명의CEO 및 임원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재학생은 약 1000여 명으로 동양 최대 규모다. 2006년 4월에 주간조선이 뽑은 ‘최고의 CEO스쿨’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최신경영트렌드를 공부하는 ‘경영지식의 파이프라인’인 IGM 지식클럽을 비롯해 국내 최고CEO들의 평생공부클럽인 MMP plus, 성공적인 경영승계를 위한 2세 경영인 프로그램MMP yes, 국내최초유일의 협상&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최고경영자과정 NCP, 기업임원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하는 협상전문교육과정인 협상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LG전자, KTF, 포스코, 두산그룹, 웅진그룹, 하나은행, 현대자동차, 김&장 시니어 변호사, 푸르덴셜 생명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교육도 활발히 진행해 왔다.
현재 세계경영연구원의 재학생으로는 남용 LG 전자 부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한상률 국세청장, 윤석만 포스코 사장, 송자 대교 고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조영주 KTF 사장, 구재상 미래에셋 사장, 신동원 농심 부회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최준근 한국 HP 대표이사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 등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재계의 지도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CEO 재학생들이 경영하는 회사의 매출을 합하면 무려 150조 원으로 한국 GDP의 약 1/6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세계경영연구원은 글로벌 스탠다드 리뷰(www.globalstandard.or.kr)
라는 월간 웹진 및 최신경영전문 잡지를 통해 세계최신 경영지식을 전달, 기업인들을 계몽하고 동시에 그들의 의견을 사회에 반영하는 오피니언 전파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IGM은 ‘세계와 한국을 연결하는 창’이자 ‘글로벌 스탠다드의 메카’로서 2020년까지 세계초유의 지적기관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IGM세계경영연구원 개요
IGM세계경영연구원은 2003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20만 명이 넘는 CEO와 임직원의 리더십과 전문역량을 키우고 지식으로 기업의 전략실현과 성장을 돕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교육 전문 기관이다. 2019년 메타넷 그룹의 일원이 되어 '지식의 가치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꿈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g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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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연구원 홍보팀 홍미영 주임, 02-2036-8382,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IGM세계경영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