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72%, “18대 총선결과 국가발전에 긍정적 영향”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CEO들 중 72%는 18대 총선결과가 국가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대운하 정책에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해져, 대선 직후에 비해 찬성비율이 급락한 결과를 보였다.

다음은 세계경영연구원이 매출액 300억 미만의 중소기업업체에부터 2조원 이상의 국내 기업 CEO 총 125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18대 총선 이후 대운하정책, 금산분리완화정책, 상속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여당 간신히 과반수 의석 차지, 그래도 국가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

우리나라 CEO들 중 72%는 18대 총선 결과가 국가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6%의 CEO가 간신히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여당에 대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한다’고 답했다. (그래프 1) 이번 총선결과가 국가발전에 미칠 영향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CEO는 총 2%에 불과했다.

대선직후와 비교했을 때 대운하 정책 지지도 ‘급락’

최근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운하 정책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반대한다'는 40%로 '찬성한다'는 37%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3%에 달했다. (그래프 2) 불과 두 달 전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교했을 때 ‘찬성한다’는 비율이 급격히 하락했다.

금산분리 완화 찬성 당선직후 찬성 76%에서 56%로 줄어

이번 설문에서는 CEO의 56%가 ‘금산분리완화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금산 분리 완화정책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한 CEO는 32%였다. 지난 대선 직후 실시한 설문에서 76%의 CEO들이 ‘찬성한다’고 답한 것과 비교했을 때 찬성하는 입장이 20%나 줄었고 반대의견은 3배 이상 증가했다.

CEO 76% ‘현재 상속세제도 비합리적’

현재의 상속세율에 대해서는 76%의 CEO들이 ‘비합리적이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비교적 합리적이다’라고 응답한 CEO들은 14%에 불과했다. (그래프 4)

기업오너와 전문경영인 모두 현 상속세 비율에 대해 불만족

기업오너(79%)와 전문경영인(68%) 을 나눠 집계해도 결과는 비슷했다. 기업자산의 주인인 기업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들도 현 상속세 비율에 대해 비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흥미로운 결과다. (그래프 4-1)

그러나 상속세 페지에는 찬/반 주장이 팽팽히 맞서

'현 정부가 상속세를 폐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CEO가 ‘폐지해야 한다'(49%)와 ‘폐지해서는 안 된다'(45%)가 팽팽히 맞섰다. (그래프5)

상속세 폐지에 대해서는 기업오너와 전문경영인간에 입장차이 보여

그러나 상속세 폐지에 대해 기업오너와 전문경영인 사이에 차이가 보였다. 기업오너의 58%가 상속세 폐지에 대해 찬성한 반면, 전문경영인의 58%는 상속세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보였다. 상속세 폐지에 대한 기업오너와 전문경영인의 입장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그래프 5-1)

상속세 폐지의 주된 이유는 사회자원 전체의 손실 때문

'상속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현재의 상속세 제도가 중소기업의 가업 승계를 어렵게 하는 등 사회자원 전체에 큰 손실을 가져온다’(4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발생하지 않은 이익에 대해 과세하는 것은 불합리하다’(26%)와 '기업의 단기 이익실현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가 정신을 훼손한다(28%)’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그래프 6)

상속세 폐지 반대의 주된 이유는 ‘과세제도정비 미흡으로 인한 시기상조’

'상속세를 폐지하면 안 된다’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가장 주된 이유로 ‘상속세 폐지를 보완할 과세제도가 완전하게 정비되지 않은 우리 나라에는 아직까지 시기상조이기 때문’ (63%)을 꼽았다.

또한 ‘우리 사회의 1~2%에 해당하는 소수에게 해당되는 제도일 뿐으로 부의 정당한 분배를 어렵게 하고 부의 세습화 문제를 야기한다’는 염려를 나타냈다. (그래프 7)

이 설문결과를 놓고 봤을 때 상당수 CEO들이 우리 사회의 ‘부의 세습화’를 반대하며, ‘정당한 부의 배분’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출액 2조원 이상 대기업 CEO 67%, 상속세 폐지 반대

흥미로운 점은 매출액 2조원 이상의 대기업 CEO들의 67%가 상속세 폐지에 반대했다는 점이다. (그래프 7-1)

기업오너 35% ‘상속세 때문에 기업 팔 생각한 적 있다’

현 상속세가 기업오너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세계경영연구원은 이번 설문자 중 기업오너인 CEO 80명을 대상으로 ‘상속세 때문에 기업의 승계포기 내지 매각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가?’를 물었다. 이에 35%가 ‘그렇다’고 답해 현 상속세제도가 기업운영과 국가 경제 활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 8)

누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나?

이번 설문에는 매출액 300억 미만의 중소기업업체에부터 2조원 이상의 대기업이 포함되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 서비스, 금융, 유통, IT/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그래프 9,10)

세계경영연구원(IGM) 소개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과 경영자들에게 ‘글로벌 스탠다드’를 전파하고, ‘지식을 공급함으로써 세계를 살찌운다’는 비전 아래 2003년 설립된 전문 경영연구기관이자 국내 최고의CEO전문 교육기관이다. 전성철 이사장을 비롯해 투명경영을 위해 제프리 존스 AMCHAM명예회장, 송자 대교 고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학장, 이상철 광운대 총장,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등 6명의 사외 이사를 두고 있다. 에이미 에드먼드슨 하버드 경영대 교수가 학술 고문을 맡고 있다.

세계경영연구원은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동양최대의 임원교육 기관으로 성장하였다. 지금까지 5000여명의CEO 및 임원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재학생은 약 1000여 명으로 동양 최대 규모다. 2006년 4월에 주간조선이 뽑은 ‘최고의 CEO스쿨’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최신경영트렌드를 공부하는 ‘경영지식의 파이프라인’인 IGM 지식클럽을 비롯해 국내 최고CEO들의 평생공부클럽인 MMP plus, 성공적인 경영승계를 위한 2세 경영인 프로그램MMP yes, 국내최초유일의 협상&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최고경영자과정 NCP, 기업임원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하는 협상전문교육과정인 협상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LG전자, KTF, 포스코, 두산그룹, 웅진그룹, 하나은행, 현대자동차, 김&장 시니어 변호사, 푸르덴셜 생명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교육도 활발히 진행해 왔다.

현재 세계경영연구원의 재학생으로는 남용 LG 전자 부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한상률 국세청장, 윤석만 포스코 사장, 송자 대교 고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조영주 KTF 사장, 구재상 미래에셋 사장, 신동원 농심 부회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최준근 한국 HP 대표이사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 등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재계의 지도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CEO 재학생들이 경영하는 회사의 매출을 합하면 무려 150조 원으로 한국 GDP의 약 1/6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세계경영연구원은 글로벌 스탠다드 리뷰(www.globalstandard.or.kr)
라는 월간 웹진 및 최신경영전문 잡지를 통해 세계최신 경영지식을 전달, 기업인들을 계몽하고 동시에 그들의 의견을 사회에 반영하는 오피니언 전파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IGM은 ‘세계와 한국을 연결하는 창’이자 ‘글로벌 스탠다드의 메카’로서 2020년까지 세계초유의 지적기관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IGM세계경영연구원 개요
IGM세계경영연구원은 2003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20만 명이 넘는 CEO와 임직원의 리더십과 전문역량을 키우고 지식으로 기업의 전략실현과 성장을 돕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교육 전문 기관이다. 2019년 메타넷 그룹의 일원이 되어 '지식의 가치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꿈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g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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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연구원 홍보팀 홍미영 주임, 02-2036-8382,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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