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 주요 물류기업 대표 130명과 연달아 만난다
‘발로 뛰는 CEO’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고객우선주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4월25일부터 오는 5월27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국내외 주요 선사 대표와 물류기업 대표, 경인지역 포워딩업체 대표와 임원들을 초청해 인천항 현황에 대해 알리고 홍보하는 연쇄 간담회를 개최한다.
총 10차례에 걸친 간담회 기간 동안 서정호 사장이 직접 만나게 될 각 물류기업 대표와 임원은 줄잡아 130여명에 달한다. 최고 경영자가 직접 최일선 마케팅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인천항 고객 창출 및 물동량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포트세일즈로 물류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간담회 대상 및 횟수를 더욱 늘려 10회에 걸친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연쇄 간담회를 통해 인천항 이용고객에게는 고객만족도를 높여 인천항에 대한 이용 활성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인천항을 이용하지 않는 잠재고객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인천항 이용 가능성을 높여 신규 물량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해당 기업 CEO나 임원 등 정책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최고 경영진 층을 대상으로 서정호 사장이 직접 인천항 세일즈에 나섬으로써 향후 인천항 기항 및 인천항에 대한 투자 검토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4월25일 인천지역 물류기업 대표 18명을 초청해 첫 간담회를 시작한 서정호 사장은 다음달 말까지 국적선사와 서양권선사, 중화권선사의 한국인 대표 및 외국인 대표들과 만나는 빽빽한 일정을 소화한다.
서정호 사장은 “앉아서 손님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항만을 운영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인천항의 최고 고객들을 모시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천항 마케팅 및 화물 유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개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개발,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그간 부두와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 인프라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항로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항만건설과 운영 면에서 인천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항을 환서해권의 물류중심항만,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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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이수아 마케팅팀 대리 032-890-8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