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단기방학에 ‘극기훈련 참가자’ 모집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등학교 중 5월1일부터 13일 사이 공휴일을 포함해 4일 이상 단기방학을 실시하는 학교는 89교라고 23일 밝혔다.
일요일인 5월4일과 어린이날 연휴 전후에 이틀 이상 자율휴업일을 정한 학교가 68곳이고 휴무 토요일, 일요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 전후에 하루 이상 자율휴업일을 정한 학교는 21교다.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다음달 단기방학 기간인 5월 4일에서 8일까지 해병대캠프 병영체험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극기훈련과 체험학습 형태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인천시 중구 실미도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2박3일, 4박5일 기간으로 실시된다.
주요프로그램은 해상보트훈련, 유격훈련, 암벽레펠, 산악행군, 지옥훈련, 갯벌체험, 보초근무 등으로 진행되며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훈련도 들어있다.
특히 컴퓨터에 매달려 학교나 가정생활이 원활하지 못한 자녀를 위해 ‘컴퓨터게임중독 예방훈련’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아동대상 범죄에 대비하고자 ‘어린이납치 예방법’을 롤플레이닝(역할연기)을 통해 문제상황 해결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형제 자매, 부모와 함께 참가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참가신청은 전화(02-2208-0335)로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2박3일 19만원, 4박5일 33만원.
한편 이 훈련원은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의 ‘놀토’ 요일에도 1박2일 일정으로 해병대캠프 극기훈련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중이다.
'해병대전략캠프'는 어떤 곳?
해병대 교관 출신 예비역들이 지난 2002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병대 전우회 캠프로 실미도, 안산시 대부도, 경기도 청평, 충남 안면도, 전북 무주, 강원도 속초 등 6곳에 훈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캠프 참가자들은 기업체의 신입사원 연수와 임직원들의 팀워크과 정신력 강화를 다지기 위해 30∼200명 단위로 입소한다. 또한 학교단체에서 체험학습, 수련회의 형태로 각 학년별 300∼500여명이 동시에 입소하며 2박3일과 1박2일 일정이 있다. 방학중에는 초등학교 2학년 이상부터 고교생까지 개별적으로 캠프에 입소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상보트훈련, 수퍼리더쉽, 기초CS행동, 커뮤니케이션, 산악행군, 야간담력훈련, 유격훈련, 갯벌훈련(여름), 해상 래프팅, 챌린지코스 등 과목들로 진행하며 생존훈련과 무인도캠프 등의 기획 프로그램과 인성훈련, 품성훈련,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도 들어있다.
해병대캠프 교육 일정은 기업의 경우 2박3일∼1박2일이 주를 이루고 청소년 방학캠프는 4박5일∼2박3일을 운영한다.
훈련교관은 10명의 상근 직원과 비상근 12명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응급구조, 인명구조 등의 자격자들로 해병대 훈련소에서 5∼10년 이상 유격훈련, 해상훈련, 기습특공, 공수훈련 등의 훈련교관을 지낸 경력자들로 구성됐으며 훈련장에는 항상 간호사가 상주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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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략캠프 02-2208-0116 이희선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