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보이냐’ 촬영 전용 섬, 신도

서울--(뉴스와이어)--국민남동생에서 국민훈남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승호의 신작 <서울이 보이냐>(감독 송동윤 제작 라인픽처스 배급 시네마서비스)가 공짜로 섬 전체를 빌려(?)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월 8일 개봉 예정인 영화<서울이 보이냐>는 1970년대, 외딴 섬 신도분교 아이들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 30년 전 분위기의 섬을 찾아라!

영화의 배경인 1970년대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면서 때 묻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곳을 찾기 위해 제작진들은 대한민국의 있는 섬이란 섬은 다 뒤졌고 마침내 찾아낸 곳이 바로 신도였다. 전라남도 목포시 하의면에 위치해 하의도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신도는 달랑 12가구만 사는 거의 사람의 발이 닿지 않은 아름다운 섬으로 맑은 바닷물과 모래사장, 갯벌, 그리고 아이들과 선생 은영의 모습이 주로 보일 장소인 학교까지 있어 마치 <서울이 보이냐>를 위해 준비된 세트장 같았다.

신안군이 제공한 공짜 오픈 세트장 + 전폭적인 지원!

자신들의 집을 촬영장소로 내줄 만큼 주민들의 협조는 적극적이었고 신안군에서는 오픈세트 내 전기 및 통신용 전신주 이설 협조, 휴대전화 기지국 설치, 이동 시 행정선 지원, 촬영기간 내 보건소 직원을 파견 보내주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실제 <서울이 보이냐>는 촬영 시 섬에 있는 것들을 거의 그대로 사용 하였고 사람이나 차를 통제할 필요도 없어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을 영화를 통해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비경으로 가득한 신도

영화 속 아름다운 장면들로 꼽을 수 있는 아이들이 모래사장에 그림을 그려 넣고 오징어놀이 하는 장면, 길수(유승호)가 바닷가에서 굴렁쇠를 하는 장면 등 에서는 어린 날의 추억이 더해진 신도 만의 멋진 해변을 볼 수 있다. 또한 멋진 석양이 드리어지는 길수와 동생 영미(김유정)가 바닷가 바위 위에 앉아있는 장면은 신도의 풍광이 영화의 감동을 더해 주는 기폭제 역할을 하여 묘한 감동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섬 신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서울이 보이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처럼 온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100% 유기농 영화로 5월8일 개봉 예정이다.

연락처

라인픽쳐스 02-6404-545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