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수, 새바람 ‘교실밖으로’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10명중 9명 “해병대캠프, 기업연수로 긍정적”

기업에서 실시하는 ‘해병대식 극기훈련 연수’를 수료한 직장인 10명중 9명은 ‘교육성과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기업의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프로그램이 강의장에 앉아 수동적으로 강의만 듣던 형태에서 벗어나 연수 참여자들이 주제와 장소를 정하는 등 교육자(강사)와 학습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하는 쌍방향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실제로 기업연수 전문업체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12개월 동안 해병대 교육을 1박2일(16시간)~2박3일(24시간) 일정으로 실시했던 59개 기업의 임직원 4,9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해병대캠프 수료후의 종합만족도는?'라는 설문에 ‘긍정적(93.7%)’으로 ‘부정적 (1.8%)’보다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 기타 ‘무응답, 보통이다(5%)’로 조사됐다.

◇해병대 교육을 실시해서 가장 효과가 높게 나타난 부서를 꼽는다면? ‘영업부, 마케팅(70.5%)’으로 1순위를 차지했으며 ‘생산부, 현장직(15.9%)’, ‘관리부(8.1%)’, ‘기술부(3.7%)’, ‘무응답과 기타(1.8%)’ 순으로 나타났다.

◇해병대 교육의 기간은 얼마가 적당한가? ‘2박3일(52%)’, ‘1박2일(26%)’, ‘5박6일(13%)’, ‘15일 이상, ‘30일 이상 (5%)’를 차지했다.

◇군대식 공동체훈련이 업무의 ‘적용 응용성’을 평가한다면? ‘도움된다(82.6%)’ 가 ‘도움 않된다(17.4%)’ 보다 높았으며 ‘무응답과 기타(2.7%)’로 나타났다.

◇해병대 교육이 개인과 기업연수에 어떤점이 도움이 되었나?(복수 응답) ‘조직력 강화(93.5%)’, ‘정신력 강화, 문제해결능력향상(92.1%)’, ‘자신감과 목표달성 능력(86.5%)’ 등을 꼽았다.

◇해병대훈련을 꼭 받아야 할 직급을 꼽는다면? ‘신입사원(48.6%)’, ‘대표이사, 임원(27.6%)’, ‘팀장, 부장(16.3%)’, ‘과장, 차장(4.7%)’, ‘대리, 주임(1.6%)’, ‘무응답 및 기타(1.2%)’였으며 신입사원, 대표이사(임원) 순으로 필히 해병대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조사에 응했다.

◇해병대훈련 연수의 입소를 명 받았을때의 심정은? ‘처음엔 가기 싫었다(67.4%)’, ‘해볼만하다(26.5%)’, ‘무응답과 기타(7%)’였다. 반면 ◇수료 후 현재의 심경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95.3%)’, 도움이 않된다(3.2%)’, ‘무응답과 기타(2%)’로 나타났다.

한편 이 단체가 지난 1월에 대기업의 기업교육 기업연수 담당자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복수응답), 해병대식 극기훈련의 ‘교육효과가 좋다(90.7%)’, 극기훈련 형태의 ‘전 직원에 확대하고 싶다(80.4%)’로 나타났다.

해병대캠프측에 따르면 올해 초 1월 4일 대우건설을 시작으로 건설 시공사 메타티엔씨, 한국전력기술, 삼성화재 손해사정써비스, 동화산업, 화우테크, 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세양폴리머 등이 가장 추운 1~2월중에 교육을 수료했고 다음달에도 대한지적공사, 무주군청, 파크로드, ASE코리아 등 10여 기업이 교육 신청을 예약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지차체와 공기업의 교육문의가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며 “새정부들어 창조와 실용을 강조해온 MB정부의 주문에 공무원들이 구체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02년 국내 처음으로 해병대훈련을 기업교육에 접목한 ‘해병대전략캠프'측의 최현석 컨설턴트는 “안되면 될 때까지의 해병대 불패정신이 기업의 성인교육에 효과가 있다” 며 “60년 전통의 해병대정신 키워드인 1등정신과 조직력, 자신감등이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로 임직원 교육과 접목해 인기를 얻고있다” 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nabimedia.co.kr

연락처

전략캠프 02-2208-0116 이희선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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