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사들에게 저작권 원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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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7:30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저작권위원회(위원장 노태섭)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08학년도 저작권 원격 교원 직무연수’를 오는 4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작권 원격 교원 직무연수는 일선교사의 저작권 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저작권 강의 방법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은 저작권위원회가 개발한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해 1,2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 저작권 원격 교원 직무연수는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저작권 침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에 대한 저작권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작년 대비 2배 이상 교육 인원을 확대하여, 올해 총 2,4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시간이 즐거워지는 저작권 비밀노트’란 이름으로 명명된 이번 직무연수는 총 3주 과정으로 ‘△ 1주-저작권, 이대로 위험해요, 저작권 속속들이 알아보자, △ 2주-저작권, 수업시간에 잘 지키고 있을까?, △ 3주-저작권 교실속으로 녹아들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저작권 분쟁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고 있다.

제1회차 수강생 모집기간은 3. 27(목) ~ 4. 27(일)까지이며, 연수는 4. 28(월)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청소년 저작권 교실 홈페이지(http://1318.copyright.or.kr)나 저작권 원격 교육 사이트(http://copyright.teacherville.c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개요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 보호와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질서 확립,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저작권 전문 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1987년 7월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권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저작권 분쟁을 조정할 목적으로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copyrigh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