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카메오 출연, 섹시 미드 ‘라스베가스’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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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18:31

서울--(뉴스와이어)--미드의 본좌 FOX채널은 매년 4천만명의 사람들이 찾는 관광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최고의 호텔 몬테시토를 지키는 엘리트 보안팀의 활약을 3월 25일 화요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에 미국 드라마 ‘라스베가스’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섹시 미드 ‘라스베가스’는 2003년 처음 미국 NBC에서 제작되어 사기 도박, 강도, 섹스, 살인 등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소재로 미국 현지에서 프라임 타임인 밤 9시에 방송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드라마이다. 365일 24시간 화려한 이벤트와 각종 파티가 가득한 곳이자 거물급들 VIP를 모시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라스베가스의 모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슬롯 머신에서 백만 달러를 따고 갑자기 의문의 심장 발작을 일으키게 되는 병원 청소부 이야기, 몬테시토를 찾은 억만 장자 중국인과 그의 매력적인 두 딸의 암살 시도 사건 등 라스베가스에서만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첫 시즌에서는 드라마의 화려한 영상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카메오로 전격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이슈 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14회에서 돈만 있으면 남자의 바람기도 용서된다는 철없는 여자 매디슨 역으로 등장한다. 또한 1,200만장의 경이적인 앨범 판매를 기록한 인기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가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극 중에서 직접 선보인다. 그 밖에 TV 시리즈물 <30 ROCK>과 영화 <진주만>, <엘리자베스 타운>에서 열연한 ‘알렉 볼드윈’, 할리우드 명배우 ‘데니스 호퍼’, 영화 <웨딩싱어>와 <캣츠 앤 독스>에 출연한 ‘존 로비츠’ 등 할리우드 대스타들도 함께 소개된다.

호텔 몬테시토에서 최고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보안팀 사령탑으로는 전직 CIA 첩보부 출신의 보안팀장 에드가 등장한다. 그는 일에 있어서는 매우 엄격하지만 가정에서는 한없이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다. 에드의 오른팔이자 호텔 몬테시토의 대표 섹시남 대니는 해병대 출신으로 모든 일을 척척 해결해 나가지만 바람기가 많다는 것이 그의 유일한 단점이다. 그 밖에 완벽한 S라인으로 모든 여자들의 부러움을 사는 의전 담당 메리, 몬테시토의 거물급 VIP 고객만 상대하며 깔끔한 일처리를 보여주는 카지노 호스트 샘까지 개성있는 주인공들과 특이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에디 역을 맡은 제임스 칸은 1973년 <대부>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미저리> 등에서의 인상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대니 역을 맡은 조쉬 두하멜은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캡틴 리녹스 역으로 얼굴이 알려졌으며 카메오로 출연하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섹시한 보컬리스트 퍼기의 남자친구이기도 하다.

FOX채널의 편성기획팀의 이현아 과장은 이번 ‘라스베가스’ 방송과 관련해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수사물에서 벗어나 호텔 보안팀의 이야기와 함께 꿈의 도시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하면서 “도박, 파티, 인생 역전 등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라스베가스 곳곳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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