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 14~15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산--(뉴스와이어)--21세기 접어들면서 고체와 액체의 특징을 동시에 가진 유기겔이 고부가가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산업적 활용도도 거의 무궁무진해 수십조 원을 넘는 것으로 평가되는 세계시장을 둘러싸고 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경쟁이 한창이다.

이러한 시점에 14일 오후, 국내외 유기겔 전문가들이 영남대에 모인다. 바로 우리나라 유기겔 관련 연구개발거점인 영남대 ‘유기겔 지역R&D클러스터구축사업단’(단장 류원석, 이하 ‘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이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국제심포지엄을 열기 때문.

14일 오후 2시부터 영남대 중앙기기센터 분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도 고분자 겔 제조 및 분석의 권위자들이 참가해 각국의 유기겔 연구동향과 최신기술, 산업화 현황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네 번째로 국제심포지엄을 여는 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장 류원석(柳垣碩, 43, 섬유패션학부) 교수는 “유기겔은 인체에 무해한 바디용품, 디스플레이용 필름, 고성능ㆍ고기능성 섬유, 인공척추, 인공관절, 인공피부, 항암 색전제, 콘택트렌즈 등 일상용품에서 친환경 산업섬유나 의료용품 등으로까지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미래형 신소재”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용 고분자 유기겔 관련 최신 연구 성과 및 산업화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은 2004년 10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R&D클러스터총괄센터로 선정된 이래 2013년까지 총 270억 원 규모의 ‘융합형 첨단 유기겔 신소재 개발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PVA분야 세계적 전문가인 류원석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포항공대, 금오공대, 경일대, KAIST, 인하대, 충남대, 경북대, 전북대, 가톨릭대 등 전국 9개 대학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섬유기계연구소, 차세대바이오환경기술연구센터, 지역협력연구센터 등 연구기관, (주)코오롱, (주)LG마이크론 등의 대기업과 중소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자원부와 경상북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사업단은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사업이 추진된 지난 3년(2004~2007) 동안에는 SCI 및 SCI-E급 논문 105편, 일반전문학술지 게재논문 12편, 국내외 학술회의 발표논문 212편, 특허출원 및 등록 59건, 기술지도 156건, 기술이전 5건, 상용화 1건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2005년에는 사업단의 기술지원으로 참여기업인 (주)텍스테크가 세계 최초의 ‘폐부직포 재활용 PVA 필름 제조’에 성공함으로써 연간 1천억 원대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토목·건축·환경 분야의 차수공법 전문업체인 (주)지오콘과는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한 결과 3년 동안 총 111억4천5백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 유기겔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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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비서홍보팀 이원영 053-8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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