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진주문화방송 산학협력 협약 체결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와 진주문화방송(주)(사장 김영철)이 상호 협조 하에 산학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와 진주MBC는 2월 27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3층 상황실에서 경상대학교 하우송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 임규홍 신문방송사 주간 등과 진주MBC 김영철 사장과 허명구 홍보심의실장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한 우수한 직무능력과 직업적·도덕적 책임의식을 갖춘 인재의 교육 및 고용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상대학교는 지역 언론인 진주MBC의 발전과 소속 직원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또 진주MBC는 경상대학교 학생들에게 재학 중 직무연수(현장실습), 인턴, 멘토링 활동, 졸업 후 고용지원 등 산학협력에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경상대학교 신문방송사 학생기자와 국원들이 진주MBC에서 인턴연수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산학협력 협정 체결은 이같은 인턴십을 더욱 체계화해 나가자는 목적이 있다.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경상대학교와 진주문화방송이 갖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서로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해줄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경상대학교 신문방송사 기자들의 인턴십 등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철 진주MBC 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경상대학교가 국립 종합대학인 만큼 언론정보학과의 신설을 통해 지역 대학과 언론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MBC는 1968년 5월 31일 AM방송을 개국하여 올해로 40주년을 맞고 있는데, 지난 2000년 표준 FM개국, 2006년 디지털TV방송 개국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TV는 진주시·사천시를 비롯해 경남 서부지역 6개 시군 100만여 명, 라디오는 경남 중·서부지역과 경북 일부지역, 전남 동부지역 등 135만여 명에게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연락처

경상대학교 이우기 홍보팀장 055-751-608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