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들을 사로잡은‘명탐정 몽크’ 시즌3 전격 공개
시즌1과 2에서는 아내를 잃고 강박증에 걸린 몽크의 이야기, 비서 셰로나와 스톨틀마이어 반장의 소소한 일상 생활 이야기가 전개됐다면, 이번 시즌3에서는 아내 트루디 사건의 단서를 얻기 위해 떠난 뉴욕에서의 일화, 탐정 면허를 잃어 버린 사건, 위기에 처하는 스토틀마이어 반장, 강박증 치료제를 먹고 나서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몽크, 몽크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아기 토미와의 2주간의 동거 등 더 다양하고 유쾌한 소재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간호사이자 몽크의 비서였던 셰로나가 9회에서 중도 하차한다. 시즌1과 2에서 화통한 성격으로 모든 사람을 압도할 만큼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셰로나는 전 남편과 재결합한 후 뉴저지로 떠나게 된다. 이후 10회에서 사건을 통해 알게 된 나탈리가 셰로나의 자리를 대신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MONK: 명탐정 몽크’는 현재 미국에서 시즌6이 방송되고 있으며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시즌7의 제작이 확정된 상태이다. 국내 FOX채널에서는 3월 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에 시즌3를 만나볼 수 있다.
<참고 자료>
*** ‘MONK: 명탐정 몽크’ 줄거리
샌프란시스코 경찰의 유능한 형사였던 몽크는 아내가 살해된 후 극심한 강박증에 시달리게 된다. 결벽증에다가 고소공포증, 심지어 우유공포증까지, 경찰 생활은 물론 정상적인 일상 생활도 계속할 수 없게 된 몽크는 간호사 셰로나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 셰로나는 몽크의 간호사이자, 비서, 조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몽크의 상사였던 스토틀마이어 반장은 남다른 관찰력과 기억력, 독특한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해내는 몽크의 능력을 인정하여,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의 조언을 듣는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능력을 약간 질투하기도 하며, 아직 그를 정식 경찰로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다. 스토틀마이어 반장과 디셔 형사는 몽크의 도움을 받아 미궁에 빠진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한편으로는 몽크의 부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 ‘MONK: 명탐정 몽크’ 주요 등장인물 소개
몽크 (토니 셜룹)
몽크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토니 셜룹은 몽크의 독특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2003년 골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에서 TV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MONK: 명탐정 몽크’를 처음 방송하기 시작한 케이블방송사 USA네트워크에서 제작자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스파이 키드’ ‘맨 인 블랙’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등에 출연했다.
셰로나 (비티슈렘)
경찰 생활은 물론 정상적인 일상생활도 계속할 수 없게 된 몽크의 간호사이자, 비서, 조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셰로나역을 맡은 비티슈렘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출신으로 영화 ‘그들만의 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나탈리 (테일러 하워드)
몽크의 새로운 비서 역을 맡은 나탈리는 영화 ‘마스크2’에서 토냐 역으로 열연했다. ‘MONK: 명탐정 몽크’ 시즌3에서 열 번째 에피소드부터 출연하며 부유한 집안 출신인 미망인이자 한 딸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그녀의 등장으로 몽크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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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3일 1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