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박문학 · 김태훈 대학원생, 삼성전자 휴먼테크논문상 동상 수상
박문학·김태훈 씨의 논문은 재료 및 공정 분야 본선 8팀 중 최종평가를 통해 동상으로 확정되었으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2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렸다.
‘휴먼테크논문상’은 삼성전자 주관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미래 과학 한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을 발굴하고 대학가의 연구 분위기 활성화와 기술 중시의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1994년 제정된 학술논문상이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 우수한 인력을 발굴·육성하여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목표로 국내·외 공학 관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박문학·김태훈 씨가 수상한 논문은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는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용 신규 재료에 관련된 연구로, 이번에 발표한 재료는 기존에 발표된 재료보다 산화 안정성과 전하이동도가 우수하며, 특히 재현성이 뛰어나 안정적인 소자 제작이 가능하여 실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박문학·김태훈 씨가 속한 나노정보재료연구실은 유기디스플레이 재료, 유기반도체 재료분야 등에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박문학·김태훈 씨는 “앞으로 유기반도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경상대 나노신소재공학부와 나노정보재료연구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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