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사회교육원, IT해외취업 연수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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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13:10

경산--(뉴스와이어)--영남대 사회교육원(원장 강석복)이 ‘IT해외취업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모집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연수비용은 총 660만원으로, 이중 55%에 해당하는 360만원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연수기간은 3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8개월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직무연수 및 일본어, 교양교육 등 1일 8시간의 집중교육이 실시된다. 연수기간 중 일본협약회사 출장교육도 실시된다. 특히 연수기간 중 일본 노동비자 취득에 필수적인 정보처리기사 1급 자격증과 SCJP자격증(자바), OCA자격증(오라클) 등 IT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며, JLPT(일본어 공인시험) 1급 이상의 회화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편 30여개의 일본협력회사로부터 미리 구인 요청을 받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2006년 지역 최초로 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일본 IT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현재까지 76명의 IT전문가를 배출했으며, 그 중 95%는 일본협력업체에 정규직으로, 나머지 5%도 국내업체에 취업해 ‘취업률 10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연수기관 평가에서 ‘A등급’도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영남대 평생교육원장 강석복(48, 통계학과) 교수는 “일본 기업은 고용형태의 특성상 위탁 계약을 선호하는데, 중국이나 베트남 기술자보다 한국인 기술자를 선호한다. 특히 최근 한국이 IT강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일본 IT업체의 한국인 기술자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일본어를 비롯해 본인의 실력만 잘 닦으면 일본 IT업체로 취업하는 것이 오히려 국내 IT업체에 취업하는 것보다 더 쉬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www.yulife.ac.kr)나 전화문의(053-624-4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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