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월 1일 ‘제1회 솔라 카 경진대회’ 개최
‘솔라 카’는 이름 그대로 태양의 힘으로 달리는 자동차. 청정자원이자 무한한 에너지원 확보를 최대 장점으로 하는 태양에너지를 ‘기계문명의 꽃’이자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솔라 카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온난화, 화석연료 고갈위기와 유가폭등 등 인류사회를 위협하는 문제들이 더욱 가시화되면서 대체에너지 개발이 시급한 가운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태양에너지자동차를 시험하는 ‘첫 장’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참여열기도 높아 대회 예선에는 전국 29개 대학에서 54개 팀이 참가했으며, 솔라 카 디자인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17개 대학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제 이들 22개 팀은 400㎠(가로·세로 각 20cm) 크기, 10와트의 순간전력을 방출할 수 있는 태양전지판을 장착한 모형 솔라 카들을 직접 제작해 2월 1일 영남대에서 한 판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 3시까지 펼쳐지는 본선대회는 폭 5m, 길이 25m의 직선도로를 최단시간 통과해야하는 레이스대회와 솔라 카 디자인심사로 구성된다.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등 총 10팀이 수상하게 된다.
대회를 유치한 영남대 태양에너지연구센터장 정재학(46,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 교수는 “교토의정서와 발리협약 등 기후관련협약의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제 OECD 국가에 준하는 의무사항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대체에너지 개발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올해부터 매년 솔라 카 대회를 열고, 4회 대회 정도부터는 1인승 유인자동차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우승팀에게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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