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동통신시장 선점 위한 핵심기술 확보 쾌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개발에 성공한 3GPP LTE 시스템은 WCDMA의 진화기술로서 4세대(4G) 이동통신의 가장 유력한 후보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4G 국제표준화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선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4세대 이동통신으로 정의하고 있는 저속이동용 시스템(NoLA)을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시연한 데 이어, 고속이동용 시스템(3GPP LTE)까지 개발·시연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 이동통신기술의 강국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30일 ETRI에서 개최된 3GPP LTE 시연회에서는 기지국과 단말기간 데이터 무선전송, 음성전화, 주문형비디오(VOD), 웹캠(화상카메라) 현장중계 등의 서비스 시연과 더불어 차량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단말기를 통한 데이터 전송과 핸드오버 등의 핵심기능들을 시연하였다. 시연된 기술은 3GPP LTE/SAE의 모뎀규격부터 상위 응용서비스 규격까지 모두 적용한 통합 시스템 기술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이동 중에도 기존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보다 최대 7배 빠른 100Mbps 이상의 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시제품을 구현한 것으로서, 향후 휴대폰, PDA 등의 이동 단말기에서도 고화질의 HD급 대용량 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한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ETRI는 국책 R&D 과제인 ‘3G 에볼루션(Evolution) 무선전송/단말/액세스 시스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산업체와 공동으로 지난 3년간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300여 건의 특허를 출연하였고, 3GPP에 170여 건의 기고서를 제출하여 확보한 지적재산권(IPR)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정보통신부 설정선 정보통신정책본부장은 “우리나라는 CDMA 이후 자체기술로 3G 표준이 된 와이브로(WiBro)에 이르기까지 세계최초 상용화 신화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향후 국내기술을 4G 국제표준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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