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 2차원바코드 이용한 공연장 ‘ 미래게이트 ’ 첫 도입
이는 오는 2월 2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의 1층과 2층에 각 1대씩을 설치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공연장 ‘미래게이트’ >시스템은 기존의 티켓리스 기능은 물론,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위해 보급되고 있는 모바일 학생증이 캠퍼스 내에서만 사용되어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신분증이나 티켓을 대신하여 아무런 준비없이 편리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활동영역이 학내로 제한되어졌던 젊은이들을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미 국제표준 2차원 바코드를 이용해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한 서강대와 경원대에서는 문화시설 겸용에 대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모바일 학생증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여러 대학들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모바일 학생증과 같은 국제표준 2차원 바코드를 응용한 서비스가 금융권, 놀이공원, 관공서, 스키장 등 사회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이어서, 대학가 모바일 학생증의 이번 티켓링크 문화시설 겸용 연계서비스는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학생들의 활동영역을 캠퍼스 밖으로 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바일 학생증의 문화시설 겸용 여부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인정한 국제표준 2차원 바코드 (4가지 : PDF-417 / DataMatrix / MaxiCode / QR Code) 를 사용한 학생증이면 무조건 사용 가능하며, 세계적으로 인증된 바코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해외로 수출하거나 기타 사업적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알려져 있는 티켓리스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종이티켓이 사라지긴 했으나, 결국엔 어딘가에 들러 종이를 대신할 다른 어떤 매개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티켓링크는 이미 대학 캠퍼스 나름의 필요성에 의해 자체적으로 보급,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학생증을 티켓리스 기능과 함께 문화계에 편익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캠퍼스 내에서만 활용가능했던 모바일 학생증을 아무런 여과없이 각종 문화시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연장 ‘미래게이트’>를 선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ticketlink.co.kr
연락처
홍보팀장 유경숙 3774-2549
-
2012년 7월 30일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