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다리 이미지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

서울--(뉴스와이어)--2008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극단 사다리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박승걸 연출의 공동제작 국내초연 이미지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인정받은 박승걸 연출의 신작 이미지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작/ 고성일, 곡/ 이경재)는 거북이가 태어나서 바다에 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단순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치열한 경쟁과 모험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삶을 비유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올해 어린이 공연으로 20주년을 맞는 극단 사다리와 박승걸 연출이 대표를 맡고 있는 극단 툴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이를 계기로 <꼬방꼬방>, <이중섭 그림 속 이야기> 등을 연출한 극단 사다리의 유홍영 예술감독이 이번 작품에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따라서 그동안 극단 사다리가 공연을 통해 보여주었던 놀이적인 요소와 박승걸 연출의 세련된 감각이 만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뉴욕대 졸업 후 현재 뮤지컬 창작소 ‘불과 얼음’의 대표인 고성일 작가의 대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 공연에서 시작되었지만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게 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 이은 또 하나의 웰 메이드(Well-made) 가족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08년,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아기 거북이들

2008년을 시작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메시지가 담겨있는 이미지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느린 걸음으로 바다를 향해가는 거북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거북이처럼 한걸음을 내딛는 법을 배울 것이다.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아기 거북이들과 닮아있는 우리 아이들의 시선에서 만들어진 어린이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가 원더스페이스(구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에서 2008년 1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공연된다.

<거북이 Go to the World>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공연 관람 전에 극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소중한 거북이’를 찾는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망 메시지를 적어 간직할 수 있는 거북이 목걸이를 증정한다.

2008년 1월 26일(토)~3월 2일(일)
원더 스페이스(구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화수 11시/2시, 목토일 2시/5시, 금 2시/7시30분 (월, 설연휴쉼) 총 29일간 58회 공연
입장료 20,000원 (사다리유료회원 25%할인, 사다리무료회원 5%할인)
관람연령 : 36개월 이상부터 입장 가능
공연시간 : 60분
문의/예매: 극단 사다리 02-382-5477 www.sadari.org

극단 사다리 개요
극단 사다리는 어른과 어린이의 동심을 이어준다. 1988년 창립 이후로 현재까지 연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연극을 효율적인 교육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해 왔다. 극단 사다리의 공연은 서울어린이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수상 외에도 국내외 주요 인형극 및 어린이연극 페스티벌-시카고, 싱가폴, 씨애틀, 홍콩-에 초청 공연되어 그 작품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 외에도 외국 우수 극단과의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징검다리><별난 가족의 모험>(호주 REM 극단) <만남-세가지 숲 이야기>(일본 극단 가제노꼬큐슈) 등을 제작하여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자 한다. 그 외, <이중섭, 그림 속 이야기><꼬방꼬방> 등 타장르 예술과의 창의적인 통합 시도와 더불어 <시계 멈춘 어느날(한국, 호주, 일본 투어)><엄마가 모르는 친구> 등을 제작하며, 사회주체로서 아동의 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sadari.org

연락처

극단 사다리 기획팀 신상미
전화 02-382-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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