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안 고래탐사 총 11회 발견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올해 울산연안 일원에 대해 고래탐사에 나서 모두 11회에 걸쳐 고래를 발견했다.

울산시는 고래연구소와 공동으로 울산연안 고래회유 경로를 파악 고래관광 타당성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동구, 북구 연안(20㎞)에 대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어업지도선(1척)을 이용, 총 34일간 고래탐사를 실시했다.

탐사 결과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회항(11일)을 제외하고 정상적 탐사가 이뤄진 총 23일 중 6일간(비율 26%) 모두 11회에 걸쳐 고래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견된 고래는 밍크고래(2회), 참돌고래(9회)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소형어업지도선 1척만 이용 고래탐사를 실시한 결과 발견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내년에는 지도선 및 어선 10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고래 발견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 고래탐사 결과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한데 이어 내년에도 울산연안 일원에 대한 고래탐사를 지속 실시하는등 2009년 해양수산부의 고래관광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연안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경우 지난 4월26일부터 현재까지 13회(밍크 1회, 참돌고래 12회)에 걸쳐 고래 발견을 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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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항만수산과 박승철 052-229-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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