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신화창조프로젝트 발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 육성을 위한 ‘신화창조프로젝트’ 사업의 최종작을 선정하여 12월 18일 발표하였다.
‘신화창조프로젝트’는 국내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대한 제작, 지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공공자금의 선투자 및 민간자금의 투자활성화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투자에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14개 프로젝트가 출품된 이번 신화창조 프로젝트에서 최종 선정된 <잎싹-마당을 나온 암탉>(제작사 오돌또기/MK픽처스)은 원작을 바탕으로 국내 애니메이션의 시장 수요를 정확히 판단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잎싹-마당을 나온 암탉>은 70만부가 판매된 황선미의 원작 베스트셀러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각색한 2D 애니메이션이다. 알을 품고 싶어 양계장을 도망친 암탉 ‘잎싹’이 겪는 모험과 가족 사랑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담게 된다.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캐릭터와 연출력이 보완할 과제로 남아 있으나, 그간의 제작진의 노력과 투자 기획 마케팅을 맡은 MK픽처스와 공동제작이 앞으로 한국영화계와 애니메이션계의 첫 합작의 성공사례를 남길 수 있는 선례가 될 가능성으로 판단되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문생 감독(홍익대학교 교수)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던 시간이었으며, 신화창조 프로젝트 역시 첫발을 내딘 이상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 시장에 앞서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신화창조프로젝트’의 지원규모는 총 7억 원으로 제작비 5억6천만 원, 영상편집 및 랜더팜이 포함된 공용장비의 현물지원 1억 4천만 원 규모이며, 국내외 배급시 홍보와 마케팅지원도 포함한다.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공모를 통해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선정작
- 작품명 : <잎싹-마당을 나온 암탉>
- 제작사 : 오돌또기 / MK픽처스
- 장르 : 가족용 애니메이션
□ 추진경과
- 사업 공고 : 07년 10월22일
- 사업설명회 : 07년 10월 29일
- 접수 기간 : 07년 11월 14일~16일
- 1차 서류심사 : 07년 11월26일~28일
- 2차 현장실사 : 07년 12월 5일 ~10일
- 3차 면접심사 : 07년 12월 14일
- 선정작발표 : 07년 12월 17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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