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보며 다산과 다복 기원...부산 동래구 해맞이 행사

부산--(뉴스와이어)--새해 해맞이 행사를 이웃 주민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기획하고 준비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현상이 나타나 세밑을 훈훈하게 한다.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무자년(戊子年) 첫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동래읍성지(마안산) 북장대에서 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연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의 성과를 구민들과 함께 되새겨 보고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부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래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산(多産)을 소망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官주도에서 탈피해 주민, 관내 기업들의 순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주민 50명이 참여하는 소망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금관악기 동호회원들의 작은북과 색소폰의 열린소리 공연 ▲묵은해와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와 복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애드벌룬 날리기 ▲출산을 소망하는 주민 50명이 참여하는 희망새 풍선날리기 행사가 이어진다.

일출시각인 7시 42분에는 ▲최찬기 동래구청장이 희망 메시지를 낭독하고 ▲2008개의 소망기원 오색풍선이 참여주민들의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이밖에도 ▲북장대 아래 사적공원 광장에서는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소망떡과 차를 제공하며 ▲주민과 관내 기업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새해소망기원 영상메시지가 KT동래지사 영상모니터 차량을 통해 방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KT동래지사와 부산은행, 동래단위농협에서 모든 물품을 제공하였으며 새마을(농협)부녀회원, 악기 연주자 등 100여명이 노력자원봉사를 한다.

웹사이트: http://www.dongnae.go.kr

연락처

부산 동래구청 문화공보과 안순정(051-550-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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