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부활하는 세기의 디바 ‘라비앙로즈’ 에디트 삐아프 VS ‘칼라스 포에버’ 마리아 칼라스
에디트 삐아프의 파란만장한 장미빛 인생과 마리아 칼라스의 가상 픽션 드라마!!
최고의 가수의 인생을 그린 만큼 세계적인 명곡들이 가득한 두 영화는 귀를 즐겁게 한다. <라비앙로즈>는 장미빛 인생(La vie en rose), 사랑의 찬가(l’Hymne l’amour), 빠담 빠담(padam padam),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Non, je ne regrette rien)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들이 에디트 삐아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 가장 행복했고, 절망적이었던 순간에 함께하며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칼라스 포에버>는 ‘어떤 개인 날(Un bel dì vedremo)’, ‘카르멘’의 ‘하바네라(Habanera)’, ‘집시의 노래(Les tringles des sistres tintaient)’, ‘투우사의 입장 합창(Les voici! voici la quadrille)’ 등 우리의 귀에도 너무나 익숙한 명곡들이 열정적인 댄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마리아 칼라스의 노래와 다양한 연기까지 감상 할 수 있다.
에디트 삐아프와 마리아 칼라스의 가슴아픈 세기의 러브스토리!!
에디트 삐아프와 마리아 칼라스는 최고의 가수라는 공통점 외에도 세기의 스캔들로도 유명하다. 노래와 사랑만이 인생의 전부였던 <라비앙로즈>의 에디트 삐아프는 많은 남성들과 염문을 뿌렸었지만 그 중 가장 진실했던 사랑 막셀 세르당과의 러스 스토리는 국내에서도 각종 재연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샹송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에디트 삐아프와 세계 챔피언이었던 막셀 세르당은 ‘프랑스 음악의 여왕과 링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으며 세간의 화제를 뿌렸었다.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며 떨어져 있던 어느 날, 보고 싶다며 미국에 있는 자신에게 와 달라는 에디트의 간곡한 요청에 프랑스에 있었던 막셀은 비행기표를 끊어 그녀 곁으로 가지만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짧은 사랑을 남기고 간 연인에 대한 슬픔을 ‘사랑의 찬가(l’hymne l’amour)’로 표현했고 이 곡은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리아 칼라스 또한 영원한 사랑인 선박왕 오나시스가 그녀를 버리고 케네디 대통령의 미망인인 재클린 케네디와 결혼한 세기의 스캔들로도 유명하다. 영화 속에서 오페라와 실제 그녀의 아픔이 완벽하게 겹쳐져 더더욱 절절한 감동을 던져주는 명장면을 볼 수 있다.
지난 11월 21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고품격 뮤직드라마 <라비앙로즈>는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세기의 여가수 ‘에디트 삐아프’의 치열하고 불꽃 같았던 삶을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풀어내 전국 극장가를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어 <칼라스 포에버>까지 개봉을 앞두며 극장가는 두 디바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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