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64.9%, 동절기 내복 착용

서울--(뉴스와이어)--우리 나라 성인중 64.9%는 동절기에 내복을 착용한다고 응답했다.

SBS 라디오(103.5㎒)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동절기 내복착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추울 때만 입는다는 응답이 34.4%로 가장 많았고 겨울에 항상 입는다는 응답도 30.5%로 나타나, 잘 입지 않거나 절대 입지 않는다는 의견(35.1%)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내복 착용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 50대 이상은 82.4%가 내복을 입는다고 답했고, 40대가 63.4%로 뒤를 이었다. 한편 30대(52.7%)와 20대(50.1%)는 응답자 절반가량 이 내복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절대 내복을 입지 않는다는 의견이 17.7%로 다른 연령에 비해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내복을 입는다는 의견이 70.2%로, 남성(58.9%)에 비해 10%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지역별로는 전북 거주층이 내복을 입는다는 응답이 83.1%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81.6%로 뒤를 이었다. 내복을 안 입는다는 응답은 인천/경기 지역이 57.5%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이 32.1%, 부산/경남이 31.6%로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11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웹사이트: http://www.realme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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