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클레이튼’ 설문, 486명의 목숨이 걸린 30억 원의 기밀문서가 손에 들어온다면?
이에 전체 참여자 중 무려 87.2%에 해당하는 2,022명의 네티즌들이 ‘언론에 폭로해야 한다’라는 의견에 표를 던졌다. 또한 네티즌들은 댓 글로 ‘신고 해야지요, 수십억 원이 사람 목숨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ID:포스리드)’, ‘폭로해서 진실을 밝히자(ID:롱스커트)’, ‘진실이 승리한다(ID:휘몰이랑)’ 등 ‘진실과 돈’,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할 것도 없이 당당히 ‘진실과 선’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달았고, 반대쪽 의견을 선택한 네티즌들과 댓글을 통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이번 설문은 현 한국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비리 의혹’사건들의 팽배한 가운데 정의는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네티즌들 ‘마이클 클레이튼’의 통쾌한 역전극이 영화의 묘미!
온라인 설문에서 이어 지난 22일 개최된 일반 시사회 때 실행한 설문 조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의 투철한 정의 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의 명장면에 대한 질문에 ‘마이클 클레이튼이 마지막에 거대 기업에 멋진 한방을 날리는 모습’에 가장 많은 표를 던지며, 그 이유가 그런 일들을 저지른 사람들을 절대로 가만 두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은 진실을 조작한 세계적 기업의 음모에 맞선 은폐전문 해결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조지 클루니 주연, 토니 길로이(<본 얼티메이텀>각본가)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오션스 13>)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탄생시킨 2007년 할리우드의 초특급 프로젝트. 정의에 목마른 관객들을 위해 진실을 향한 시원한 ‘한방’이 있는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을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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