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클레이튼’ 설문, 486명의 목숨이 걸린 30억 원의 기밀문서가 손에 들어온다면?

서울--(뉴스와이어)--11월 29일 개봉한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이 온라인을 통해 이색적인 설문을 실시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은 2,587명의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열띤 토론까지 펼쳐졌다. ‘영화의 조지 클루니처럼 486명의 목숨이 거린 30억 원의 기밀문서가 손에 들어온다면?’이란 질문에 ‘조작된 기밀 문서에 관련된 회사를 찾아가 거래를 할 것이냐’ 아니면 ‘수백 명의 목숨이 걸린 일, 경찰과 언론을 통해 세상에 폭로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설문이었다.

이에 전체 참여자 중 무려 87.2%에 해당하는 2,022명의 네티즌들이 ‘언론에 폭로해야 한다’라는 의견에 표를 던졌다. 또한 네티즌들은 댓 글로 ‘신고 해야지요, 수십억 원이 사람 목숨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ID:포스리드)’, ‘폭로해서 진실을 밝히자(ID:롱스커트)’, ‘진실이 승리한다(ID:휘몰이랑)’ 등 ‘진실과 돈’,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할 것도 없이 당당히 ‘진실과 선’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달았고, 반대쪽 의견을 선택한 네티즌들과 댓글을 통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이번 설문은 현 한국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비리 의혹’사건들의 팽배한 가운데 정의는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네티즌들 ‘마이클 클레이튼’의 통쾌한 역전극이 영화의 묘미!

온라인 설문에서 이어 지난 22일 개최된 일반 시사회 때 실행한 설문 조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의 투철한 정의 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의 명장면에 대한 질문에 ‘마이클 클레이튼이 마지막에 거대 기업에 멋진 한방을 날리는 모습’에 가장 많은 표를 던지며, 그 이유가 그런 일들을 저지른 사람들을 절대로 가만 두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은 진실을 조작한 세계적 기업의 음모에 맞선 은폐전문 해결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조지 클루니 주연, 토니 길로이(<본 얼티메이텀>각본가)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오션스 13>)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탄생시킨 2007년 할리우드의 초특급 프로젝트. 정의에 목마른 관객들을 위해 진실을 향한 시원한 ‘한방’이 있는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을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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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기획(02-543-9183) 김은 팀장(011-9076-9328), 박선주(011-997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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