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닮은 국내 배우는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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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7 10:54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네티즌들이 조지 클루니와 가장 닮은 국내 배우로 장동건을 꼽았다.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의 조지 클루니처럼 성공률 100% 은폐전문 해결사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국내 남자 배우는?’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서 장동건이 1위로 낙점된 것.

장동건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41%라는 투표율로 39%의 지지율을 얻은 황정민과의 박빙 승부를 펼쳤다. 영화 <런드리 워리어><태풍><무극><태극기를 휘날리며> 등 국내 영화계는 물론 할리우드로 까지 진출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장동건은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스타. 네티즌들은 세계적 섹시스타이자 감독, 제작자, 배우 등을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조지 클루니에 딱 어울린다고 판단, 쟁쟁한 스타배우들 사이에서 장동건을 1위로 뽑았다. 그의 뒤를 이어 수 많은 여성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강동원(12%), 월드스타 비(8%)가 그 다음으로 나란히 랭크 되었다. (11월 26일 현재)

조지 클루니, 스타의 옷을 벗고 배우의 옷을 입다!

마이클 클레이튼은 해결 불가능한 사건을 법적으로 처리해주는 은폐 전문 해결사(Fixer)이다. 하지만 동료 변호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고 그의 뒷조사를 시작하게 되고, 거대 기업의 비리를 알게 된다. 그때부터 자신의 목숨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직감하고, 그는 본격적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한 ‘한방’을 위해 또 다른 조작을 시작한다. 조지 클루니는 은폐를 전문으로 했던 마이클 클레이튼이 진정한 진실을 위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의 중간에서 고뇌하는 복잡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뿐 아니라 혈혈단신 거대기업과의 싸움을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발산할 것.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의 미국 개봉 당시 “그의 연기인생 중 최고의 명연기를 보게 될 것”이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은 조지 클루니는 이번 영화를 통해 확실히 스타의 옷을 벗고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 스크린을 압도할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11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은 <본 얼티메이텀>으로 국내 여름 극장을 강타했던 흥행 메이커 토니 길로이 감독과 스티븐 소더버그가 제작하고, 조지 클루니, 틸다 스윈튼, 시드니 폴락 등 할리우드의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