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IMO A그룹 이사국 4연속 진출
이번 한국의 A그룹 4연속 진출은 우리나라가 2001년 A그룹 이사국에 진출한 이후 IMO 회의에 다양한 의제를 제안하고 개발도상국의 협약 이행 지원을 위한 기술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IMO 활동을 펼쳐온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양수산부는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A그룹 이사국 4연속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국제 해사분야 선도국 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함은 물론, 해운·조선관련 국제협약의 제·개정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등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MO A그룹 이사국 선거에 대비해 해양수산부는 각 국의 해사 주관청에 지지요청 서한을 발송하는 한편, 외교통상부와 협력해 재외공관 등을 활용한 지지교섭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IMO 이사국은 해사관련 국제기준 제정계획 수립, 예산승인 등 IMO 운영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결정하며 주요 해운국인 A그룹, 주요 화주국인 B그룹 각 10개국, 지역 대표국인 C그룹 20개국 등 4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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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안전관리관실 국제해사팀장 권석창 서기관 김해광 02-3674-6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