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기계공학부·섬유패션학부 연합팀, ‘안전·건강 교복’ 만들어
머지않아 ‘똑똑한 옷’들이 세계 섬유패션시장을 주름잡을 것으로 전망하는 영남대 섬유패션학부 김정숙(48, 의류패션전공) 교수. 지난 2005년부터 섬유패션학부 의류패션전공 학생들과 기계공학부 학생들로 연합팀을 구성하고 ‘스마트 웨어’ 개발에 착수한 그가 최근에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똑똑한’ 교복을 선보였다.
이름 하여 ‘안전·건강 교복’.
이 옷에는 매10초 단위로 착용자의 위치를 송신하는 초박형 GPS장치와 간단한 조작으로 경보음을 발생해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장치가 장착돼있다. 뿐만 아니라 허리 벨트부분과 소매, 깃, 앞섶 등이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은나노섬유소재로 처리돼 착용자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현재 산업자원부 주최로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전시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07 창의적 종합설계경진대회’에 출품된 이 옷이 영·유아나 밤길귀가가 잦은 중고생, 치매노인 등을 위한 옷으로 상용화될 경우, 납치사건이나 유괴, 실종사고 등을 예방하거나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작업에 참여했던 기계공학부 3년 조현철(25) 씨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즉 ‘입을 수 있는 기계’의 응용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기계의 경량화와 소형화, 그리고 유해전자파 차단 등의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고 착용감에 있어서는 기존의 의복과 동일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하는 똑똑한 옷을 만들어냄으로써 기계와 패션의 성공적 랑데부를 연출하는 데 일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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