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21~22일 양식생산통계 업무개선을 위한 워크숍 개최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수산업관측센터 및 전문가 등이 참가해 과거 어업생산통계의 실태를 살펴보는 한편, 통계 추정상의 문제점 및 장단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제발표를 통해 어업생산통계의 현황 및 문제점을 제시하고, 토론시간에는 상호 협력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수산업관측센터는 그동안 관측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월보 및 계간지 발간을 통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어업인 및 관계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중 시설량 및 생산량 등 생산관련 추정치는 해당 산업의 규모와 비중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시설량 및 생산량의 추정과 전망을 위해 지역별로 표본어가를 할당하고 매월 설문조사를 통해 통계자료를 수집하고 있고 해양수산부에서도 별도의 통계담당부서를 두고 산하기관인 해양수산사무소를 통해 시설 및 생산 등 기초 통계조사를 월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런 이원화된 통계추정 방식은 상호 보완적인 측면도 있을 수 있으나, 동일 품목에 대해 서로 다른 통계결과가 제시됨으로써 어업인 및 정책 담당자들사이에 그 동안 많은 논란이 있어 왔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이번 워크숍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4년부터 수산물출하조절사업의 일환으로 수산업관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서 정부의 위탁을 받아 수행중이며, 김, 미역, 넙치, 조피볼락, 전어, 전복, 굴 등 7개 양식 수산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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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 양식개발과 과장 최완현 02-367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