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멀티미디어, 미국 모바일 광고 전문기업 아모비와 전략적 제휴
지난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CTIA 와이어리스 IT & 엔터테인먼트 2007” 전시회에서도 양사는 모바일 광고 기술을 시연했다. 씬멀티미디어의 모바일 동영상 오버레이 기술과 모바일 광고 수신동의 가입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모비(Amobee)의 정교한 모바일 광고 시스템이 접목되었다.
동영상 컨텐츠 하단에 자연스럽게 광고물이 롤링되도록 하는 모바일 오버레이 광고 뿐만 아니라 씬멀티미디어는 모바일 기기에 특화되어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모바일 광고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모바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성을 반영하는 각종 모바일 광고용 서버들을 구축하고 있고, 유무선 연동형 광고기법으로서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 효율적인 광고집행에 필수요소인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기본으로 유선 및 무선인터넷 상에 남겨진 사용자 행동양식을 분석하여 정확한 타겟 광고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매칭엔진이 특징적 요소이다. 모바일 사용자들이 감상하는 동영상 컨텐츠의 시작과 끝부분에 광고 동영상을 삽입시키는 방법, 간단히 워터마크로 처리하는 방법, 모바일 게임 내에 광고물을 삽입하는 방법 등 다양한 광고기법으로 구현될 수 있다. 광고물량에 대한 자동적인 관리기능도 구현될 예정이어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게도 효율적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모바일 광고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 구글, 노키아 등 굴지의 기업들이 모바일 광고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데이터 요금 인하, 모바일 단말 환경의 질적 향상 등 국내에서도 모바일 광고시장이 개화하기 위한 시장환경은 마련됐다. 여기에 정교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술, 광고주들의 타겟 마케팅 매체로서의 가치인식이 이루어지면 모바일 광고시장도 급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통신미디어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인포머 텔레콤 앤 미디어 (Informa Telecom & Media)는 2011년 경에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11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씬멀티미디어 관계자는 “모바일 광고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아모비와 협력함으로써 독특하고, 효율적인 모바일 광고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시장에서는 강력한 성능의 유무선 연동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내세워 모바일 광고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thinmult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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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멀티미디어 유연상 과장 02-536-2840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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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31일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