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RFID기반 유가증권 위변조 방지 및 추적 시스템 개발 성공

뉴스 제공
바른테크놀로지 코스닥 029480
2007-10-25 09:34
서울--(뉴스와이어)--유가증권의 위변조 방지 및 유통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RFID기반의 유가증권 보호 시스템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중견 네트워크, SI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산연협력을 통해 RFID(전자태그)기술을 응용한 유가증권의 위변조방지 및 유통 흐름의 추적이 가능한 프로토타입의 관리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이달 31일 아시아 최대 규모인‘RFID/USN 2007’ 국제전시회(10.31~11.2, 코엑스)를 통하여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개발에 성공한 이 기술은 어음, 수표, 상품권, CD(양도성예금증서), 화물상환증 등 위변조 방지가 필수적이며 합법적 추적을 허용하는 선택적 유가증권에 적용하며, 지폐에도 적용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위변조 식별과 합법적 유통흐름 추적이며, 구성은 접근제어 패스워드 로 통제되는 유가증권, 태그의 정보 식별 및 통신을 지원하는 복합리더, 그리고 태그 정보 분석 및 기록을 유지하는 서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효율적인 패스워드 관리와 위변조 방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RFID 기술과 바코드 광학식별 기술을 함께 사용한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해 12월 ETRI와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올해 6월에 이미 두 가지 원천기술을 공동 특허 출원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토타입의 개발 성공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상용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의 개발책임자인 임세종 전무는 “위변조 행위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유가증권은 RFID응용사업 중 가장 활용범위가 넒은 분야”라며 “고가의 RFID 칩 가격을 고려해 비교적 고액권의 유가증권부터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 및 공공부문의 강점을 갖고 있는 케이디씨의 영업역량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정부로부터 집중 육성되고 있는 RFID산업은 정부각 부처를 중심으로 16개 시범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RFID 태그 가격이 조만간 10센트 이하로 떨어져 전 산업분야에서 RFID 혁명이 본격화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 http://www.kdccorp.co.kr

연락처

케이디씨정보통신 재경실 김동섭 이사 011-9019-5308, 3459-0650
홍보대행사 피알원 OPQR 유정운대리 011-9775-8135, 02-365-397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