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DCA, 부천문화콘텐츠 핵심리더 초청 세미나 개최
이 자리에는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한 부천시 관계자 외에 부천문화재단, 부천만화정보센터, 부천산업진흥재단, PIFAN, PISAF, 언론인과 문화기업 대표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핵심리더 초청세미나에서는 11월1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OBS 경인방송 주철환 대표가 ‘미디어 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기조 발표에 나서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어떤 콘텐츠가 살아남는지, 성공 콘텐츠와 실패 콘텐츠의 구체적 사례 그리고 OBS경인방송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문화산업의 최근 동향과 중요성을 역설했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김병헌 원장은 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유치 방안 모색, 부천시 문화산업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프로젝트 및 공동투자 등의 안건을 통해 부천시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부천시는 그동안 문화산업을 중점 육성해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부천은 프랑스의 앙굴렘(출판만화 도시)이나 안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도시)와 비교되는데, PIFAN과 PISAF, 만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페스티벌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부천만화정보센터 등 기관을 통한 기업 지원정책으로 문화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그러나 부천시가 앞으로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문화기업의 적극 유치를 통한 성공프로젝트 발굴,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인력 양성,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금 운영 등 체계적인 정책 지원과 발전 방향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부천시의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발전소, CG 및 디지털 그래픽의 영화후반작업(Post Production) 기업 육성, 이를 통한 문화산업 지구 조성, 창작 환경을 위한 인센티브 도입,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 장르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도 요구된다. 또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기획개발 지원을 통해 성공 가능한 프로젝트로의 추진, 우수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 콘텐츠 유통, 배급, 마케팅 지원을 통해 문화산업도 집중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기반강화와 인프라 확보를 위해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만화 · 애니메이션 · 영상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문화 축제 등 각종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에 대한 기금 마련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부천시는 단순한 기업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인센티브 제도 도입, 우수프로젝트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이를 위해서는 최근 부산지역영상투자기금이나 충남문화산업펀드와 같은 문화산업 전문 기금 운영을 적극 검토해 성공적인 문화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부천시가 앞으로 이끌어갈 문화산업에 대한 미래비전과 기본방향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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