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멀티미디어, 미국 본토에 모바일 MLB 중계방송 서비스 확대
씬멀티미디어는 현재 미국의 주요 5대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 스프린트, 올텔을 이용하는 1억 2천 만명 정도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MLB 중계방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메이저리그 야구의 모바일 서비스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와 독점계약을 맺고 미국 전역에 상용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재계약을 하게 된 것은 운영의 안정성 및 광범위한 모바일 단말 적용능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 모바일 기반의 라디오 서비스라 할 수 있는 게임데이 오디오(Gameday Audio)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경기 중계를 미국 전역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도미니크 공화국에서도 버라이즌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MLB 모바일 중계방송 서비스에는 씬모바일 플랫폼이 적용됐다. 씬모바일 플랫폼은 데이터 인코딩 부터 컨텐츠 전송까지 지원해주는 종합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KBS 모바일 포털의 보이는 라디오 및 다시 보기 서비스, 롯데 홈쇼핑의 모바일 쇼핑몰 방송 등에 적용된 바 있다. 유선방송, 인터넷 멀티미디어 등 컨텐츠 파일 형식에 구애를 받지 않는 실시간 모바일 방송플랫폼이다.
씬멀티미디어는 최근 미국의 IT 전문지인 레드헤링(Red Herring)이 선정한 “아시아 100대 유망 기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서 처리하는 기술력이 탁월하여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씬멀티미디어 관계자는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과 도미니크 공화국에 메이저리그 야구경기를 모바일 서비스하는 비즈니스가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북미시장에서 기존의 버라이즌, 스프린트, 알텔 외에도 다른 이동통신사업자와 추가적인 서비스 론칭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thinmult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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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31일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