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해외 66개 프로젝트 조사
또 이 관계자는 “필리핀 라푸라푸 동광사업과 북한의 정촌 흑연광산 개발사업은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했다. 광진공은 지난해 세계 메이저 기업과 공동 추진하기로 계약 체결한 페루 세렌딘(구리) 프로젝트를 비롯, 핀란드 이나리(니켈·구리), 멕시코 소노라(구리), 몽골 토그록(구리), 카자흐스탄 팔레오콘티넨트(구리), 페루 코스탈벨트(구리) 프로젝트 등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광진공 박양수 사장은 “자원보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과 정부·공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된다”며 광진공은 민간기업의 투자진출을 돕기 위하여 6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직접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 사장은 또 “민간기업의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하여 실수요 업체인 한전, 포스코, LG니꼬, 고려아연 등과 공동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의 광업기업인 호주 센터니얼사, 라파옛사, 칠레 코렐코 등과도 투자 제휴할 계획임을 밝혔다.
광진공은 정부의 제2차 해외 자원개발 사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유연탄, 철광 등 6대 전략광종의 자주개발율을 2004년 18% 수준에서 2013년에는 약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광진공에 따르면 이를 위하여 약 17억불의 신규자금이 소요될 계획이다.이에 따라 광진공은 우리나라 총투자액의 약 20%인 3억5천만불을 직접 투자하여 20개 정도의 생산사업을 유지할 계획이다.한편, 자원외교도 보다 강화하여 중국,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 11개국과의 자원협력위원회를 갖고, 자원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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