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 국립마산병원 이전 양해각서(MOU) 체결
7일 오후 5시 황철곤 마산시장, 박승규 국립마산병원장을 비롯해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정광식 시의회 의장 등은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병원 신축 및 이전부지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이전사업을 추진함에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로 국립마산병원의 경우 시설노후와 공간협소에 따른 병원시설 현대화로 의료환경개선 및 지역주민의 결핵병원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존 병원부지에는 마산 6대 전략사업중 하나인 해양신도시 조성사업과 연계개발로 마산시의 부족한 도시 용지난을 해소하고 도시공간구조상 신마산 중심권으로 부도심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946년 가포동 514번지 일대 509,000㎡의 부지에 개원된 국립마산병원을 현 위치 맞은편인 가포동 512-1번지 일대 75,000㎡ 부지에 500병상 규모의 본관건물과 종교·운동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건물을 오는 2008년 10월 착공하여 2010년 12월 완공하여 20011년에 이전 및 상호교환을 할 계획이다.
한편 마산시는 국립마산병원 이전을 위해 지난 1997년 이전 건의서를 경상남도와 국회에 제출을 시작으로 2001년 이전 재건의, 2003년 보건복지부 관계자 현장 확인, 2006년 11월 황철곤 시장과 정광식 시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등을 추진해 병원이전 협의 및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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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청 공보계 이형건 055-60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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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2일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