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 교방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오는 7일 교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교방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농촌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의성군 사곡면 25농가가 참여해 의성마늘, 고추를 비롯해 참깨, 흑미, 고구마, 사과, 도라지, 마늘고추장 등을 판매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도시민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비용에 살 수 있고 농민은 제 가격을 받으며 출하할 수 있어 서로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도·농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입농산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농산물을 구입하여 주시기를’ 당부 했다.

한편 마산시 교방동과 경북의성군은 지난 5월27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연락처

마산시청 공보계 이형건 055-600-32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