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이브로’, 대학가 투자열풍 앞장
노트북이나 개인PC에 USB타입 통신단말기로 연결해 캠퍼스 곳곳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KT와이브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취업난의 영향으로 대학가에는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 동아리 열풍이 불면서 다수의 재테크 관련 동아리가 새로 생기는가 하면, 회원들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전문가 뺨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로 창립 5년째인 인하대 한 투자동아리의 경우 창립 원년(98년) 수익률이 37%를 기록하며 당시 증시 활황임을 감안하더라도 웬만한 투자전문가를 능가하는 수익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세대의 한 투자동아리 회원 김모(25)군은 "전 세계 증시가 빠졌던 9.11테러 때 과외로 번 돈 500만원을 투자해 6배의 수익률을 올렸다"며 "기업과 시장을 철저하게 공부하며 벨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이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한다"고 나름대로의 투자원칙을 말한다.
이렇게 투자 동아리가 캠퍼스 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데는 인터넷의 간편성이 가장 우세하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특정한 장소를 찾지 않아도 USB타입의 통신단말기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노트북과 연결해 자신이 원하는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동아리들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주가지수를 분석해 소위 말하는 '단타'를 치는 유형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4~5%의 수익을 보면 미련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주식을 팔아 차액을 남기는데 하루에 꼬박 10만원씩 쏠쏠한 수익을 남길 정도라고.
대학생들의 투자열풍에 한 몫 하고 있는 KT 와이브로는 9월 한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가입을 망설이는 대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절호의 찬스다. 자세한 사항은 KT와이브로 공식 온라인가입센터(베스트KT : www.best-kt.com)로 방문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campus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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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1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