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수상작 발표

서울--(뉴스와이어)--35개국 58편의 작품을 선보였던 국내 최대의 다큐멘터리 축제, 제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9월 1일(토)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20분까지 EBS 본사 EBS Space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김C와 진행자 하경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페스티벌 초이스 대상 <푸지에>

폐막식에서 가장 관심의 대상인 경쟁부문의 수상작도 발표됐다. '사람과 사람, 공존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진행된 '페스티벌 초이스'는 총 25,000달러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총 12편의 작품이 경합을 펼쳤다.

시청자 특별심사단의 점수와 일반 시청자의 투표로 진행된 시청자상은 이강길 감독의 <살기 위하여 어부로 살고 싶다>가 수상했다. 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심사위원특별상은 모하카드 알리 낙비 감독의 <무크타르 마이의 외침>이 차지했다. 다큐멘터리 정신상은 <미리키타니의 고양이>가 수상했으며, 총 7,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상은 많은 시청자가 감동하게 한 <푸지에>가 영예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TV 다큐멘터리와 다른 시선으로 입양의 모습을 담은 인수 라드스타케 감독의 <암스테르담 편도 비행>이 특별 언급되었다.

심사를 맡은 선댄스 영화제 집행위원장 제프리 길모어 심사위원장은 “작품들이 너무나 우수했으며, 다른 페스티벌에서 일반적으로 느낄 수 없었던 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다큐멘터리 축제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올해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은 TV상영 외에도 외부상영관을 대폭 확대, EBS Space를 비롯, 총 5개의 장소에서 EIDF의 작품을 상영했다. 또 <마스터클래스><아시아 태평양 5개국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교육방송공사 개요
EB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공영방송으로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1974년 라디오 학교방송을 인수하면서 시작된 EBS는 1990년 교육방송 개국, 1997년 위성교육방송 개국, 2000년 공사 출범 그리고 세계 최고의 교육미디어그룹으로의 도약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세월 속에서 교육방송으로의 가치를 지켜내며 평생교육의 동반자로 국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ebs.co.kr

연락처

EBS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사무국 곽연옥 02-526-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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