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봉평 달빛극장 페스티벌 개최
2004년 연극 [리어]를 시작으로 [로맨틱 크리스마스], 2005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 2006년 [달빛 음악회]등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봉평 달빛극장 페스티벌은 그 동안 연극 위주의 공연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클래식 공연과 연극으로 나뉘어 3주간 펼쳐질 예정이다.
평창군,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스턴 하임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먼저 8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클래식기타리스트 박종호를 시작으로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젊은 현악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 26일에는 촉망 받는 신예 최재문이 이끄는 금관 5중주 등이 한여름 달빛아래서의 클래식선율을 들려주며, 8월 28일부터 2주 동안은 극단 유 단원들이 펼치는 연극[생존도시]가 펼쳐진다.
연극 [생존도시]는 2001년 조광화 연출, 극작으로 이미 초연되어진 바 있다. [생존도시]는 폐허에 가까운 미래도시에서 새생명을 품고 있는 주인공 유리와 그의 연인 태수의 숨 막히는 탈출 장면으로 시작된다. 자원고갈로 인한 비열한 먹이사슬 전쟁, 그 사이에서 서로 희생되는 인간과 박쥐, 고양이와 새를 묘사했으며 그들이 제각기 가지고 있는 본능, 애증, 사랑을 말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1만원(군민은 50%할인)으로 농협마트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군청홈페이지를 열람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happy700.or.kr
연락처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033-330-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