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바이오텍, 한국 최초 버섯재배기술 일본 수출계약
버섯 및 천연물소재 전문 벤처기업인 하나바이오텍(주)은 일본 후쿠시마 소재 영지버섯 전문 회사인 (주)프로시온에 11만 달러(1억원) 규모의 참송이버섯 다수확 재배기술에 대한 라이센싱 및 컨설팅 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주)프로시온은 유산균을 이용한 영지버섯 다수확 재배 및 기능식품 가공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향후 하나바이오텍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계기로 상호 버섯재배 및 가공기술을 공동연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에 계약한 참송이(사진)는 하나바이오텍에서 육종한 신품종 버섯으로 안정적인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지난 5월 특허를 출원하였고, 현재 하이머쉬(Hi-mush)라는 브랜드로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는 명품버섯이다.
하나바이오텍 부설 천연물소재연구소 박혁구 소장은“이번 계약은 버섯 선진국 일본에 버섯재배 노하우를 수출한 한국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과잉 생산과 FTA, UPOV(세계식물신품종보호연맹) 가입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국내 버섯산업의 현실을 감안할 때,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은 차별화된 경쟁우위 기술과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하나바이오텍 개요
하나바이오텍는 꽃송이, 참송이버섯을 중심으로 한 품종개발, 버섯재배, 약리활성 탐색 및 제품화하는 바이오벤처기업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abio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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