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전국대대 투쟁강화와 법내전환 결의

서울--(뉴스와이어)--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9차 임시 전국대의원대회가 2007. 7. 21(토)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대의원 2백여명과 참관인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5.29일부터 시작된 지도부 거점단식농성, 전국현장순회투쟁, 6.23총궐기투쟁등을 통해서 설립신고관련 혼란을 극복하고 동시에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진행된 7.21 전국대의원대회는 비록 조직 일부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받아안아서 10월중 법내전환을 결의하였지만, 지난 5년간의 민주노조로서의 투쟁 기풍과 법외노조로서의 특별법거부 기풍을 강화하고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날 안건에서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조직 재정비, △ 노동기본권쟁취와 해고자원직복직, 연금개악저지와 퇴출제저지등의 4대요구 쟁취 투쟁 강화, △ 국립대법인화저지와 물사유화저지등 행정시장화저지. 시회공공성강화. 비정규직투쟁, △ 12월 대선국면 투쟁전개 △ 대정부 교섭 투쟁등의 2007하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 "공무원노조법 독소조항 개정 및 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해 상반기 중 교섭과 투쟁을 전개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지도부총사퇴를 포함한 조직진로를 결정한다."는 지난 5.19 전국대의원대회 결의사항에 따라서 권승복위원장과 반명자수석부위원장, 이말숙부위원장과 김정수사무처장이 전격 사퇴하고, 중앙집행위원회를 비상대책위원회체계로 전환하고 김백규교육기관본부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그리고 3.23 공무원노조출범 제5주년 출범식에서의 권승복 위원장의 약속사항으로서 지난 5.19일 전국대의원대회 추인사항이었던 △ 2007년 9월중에 제4기 위원장 조기선거 실시를 의결하면서 제4기 지도부의 임기는 2010년 2월까지로 결정하고 규약 부칙을 개정 의결하면서 △ 신종순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출하였다.

그리고 지난 5년간의 공무원노조 특별법 거부 투쟁의 지속과 투쟁하는 법외기조의 존중를 재확인하고 조직 일부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받아 안으면서 △ 10월중 법내 전환 설립신고서 제출를 의결하였다.

한미FTA체결비준(9월예정)과 비정규직 확대등 공직사회를 둘러싼 정세는 노동자민중의 삶을 더욱 빈곤화로 내몰면서 파괴하고있다. 또한 공직사회 역시 총액인건비제 실시와 공무원연금개악과 공무원강제퇴출제, 국립대법인화와 상수도민영화를 통하여 공무원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백규) 제19차 전국대의원대회는 일부 세력의 이탈속에서 약화된 현재 상태를 평가하면서 단결과 자신감 회복, 하반기 대정부 투쟁 강화, 조직력 복원과 명실상부한 민주노조로서의 공무원노조 재도약을 다짐하고 결의하였다.

2007. 7. 21.

전 국 공 무 원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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