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 스리랑카 기록유산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 작년 몽골 현지에서 기록유산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제1차 훈련워크숍에 이은 것으로, 불교 기록유산이 많은 스리랑카 현지의 지역적 특징을 고려한 보존 처리기술을 중심으로 국가기록원,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도서관 등 국내 기록물 보존 및 전산분야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스리랑카 현지 기록유산 관리 실무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밖에 레이 에드몬슨 유네스코아태지역기록유산위원회 의장이 참여하여 세계기록유산 사업 및 시청각 기록물 관리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향후 기록유산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자문회의도 열려 스리랑카 국립도서관, 자료서비스위원회와의 협력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앞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지로 사업을 확대하여 매년 아시아 1개국을 선정하여 기록유산 보존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조선왕조 의궤’와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및 제경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63개국 158점)에 새로 등재되므로써 한국은 총 6점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2004년 제정된 ‘유네스코 직지상’도 지원하고 있어 기록유산 보존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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