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토론회 ‘미술시장의 질주와 창작’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장 김용태)는 민족미술인협회(회장 강요배)와 공동으로 <미술시장의 질주와 창작> 토론회를 개최한다.

7월 20일(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미술시장의 활황과 작가들의 창작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미술시장은 무서운 기세로 폭발하고 있다. 시중 유휴자금의 일시적인 쏠림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거품론이 무색할 정도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계속되는 경매 최고가 경신을 필두로 이제 미술품은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화랑과 경매회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아트페어가 호황을 이루고 아트펀드도 여럿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폭주하는 미술시장은 ‘불안한 즐거움’을 품고 있다. 이 수상한 불안감의 뒤편에는 한국 미술계가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든든하게 뒷받침할만큼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느냐는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예술시장과 문화산업의 영역이 넓어지는 것은 당연히 반길 일이지만, 실제 다수의 창작자들이 느끼는 갈증과 확대되는 ‘빈부격차’는 로또복권이 서민들에게 주는 위화감만큼이나 미술계를 아찔하게 몰고 가고 있다.

미술시장의 성장은 창작 활성화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가. 둘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맺기를 위한 돌파구는 어떻게 마련되어야 하는가. 민예총과 민미협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술시장과 창작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 보려 한다. 미술시장과 창작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이상 소수의 블루칩 작가들에 의존하는 지금의 이상열기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토론회에는 경희대 최병식 교수, 윤태건 아트디렉터가 미술시장의 현황과 함께 시장과 창작의 공존을 위한 제안을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작가 임옥상과 아트인컬쳐의 김복기 발행인, 옥션과 갤러리 관계자가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p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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