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 유엔대학 글로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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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8 18:23

서울--(뉴스와이어)--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삼열)는 ‘세계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한.중.일.몽골을 비롯한 세계 대학생 100여 명과 국내외 석학들이 세계문제에 대해 함께 성찰하고 토론하는 유엔대학 글로벌 세미나를 7월 3일부터 7일까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강연, 주제탐구, 현장탐방, 세미나 등을 통해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동북아 지역체제의 확립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공동 협력의 미래를 다진다. 강의를 맡은 국내외 석학들은 세계평화와 지속가능 발전방안을 교육, 기업, 인권, 국제기구, 비영리기구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모색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유엔대학 총장인 한스 반 깅켈의 특별강연과 함께 서남표 KAIST 총장의 기조강연이 공개된다. 이밖에도 동북아 공동체 형성에 대한 다카하라 아키오 동경대 교수의 강의, 인권법으로 본 문화다양성 보호에 대한 암스테르담대학 이본 돈더 교수의 강의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 이정근 국장, 삼성전자 권희민 부사장은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교육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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