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 싸이월드 마켓, 기대에 못 미친 1년...2007년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중간 결산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부터 250억원 가량을 투자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CJ의 엠플과 작년 6월 월간 방문자수 1800만 이상의 막강한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던 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싸이월드를 기반으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선언한 네이트의 싸이월드 마켓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않는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평가분석 전문 랭키닷컴에 따르면 엠플의 경우, 지난해 초부터 많은 마케팅 활동과 함께 방문자수 증가추세를 보이며 2006년 12월 월간 방문자수가 354만 명까지 성장했으나, 지난 4월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을 중단 한 후 5월에는 방문자수가 171만 여명으로 4월 대비 50% 감소하였다. 또한 작년 6월에 비해 올해 5월 57만 여명이 증가한 데 그친 싸이월드 마켓의 경우 싸이월드의 폭넓은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새로운 상거래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하며 시장에 진출한 이래 이렇다 할 성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작년 싸이월드 마켓과 엠플의 오픈으로 2强-2中-2新의 구조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예상되던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시장은 1년이 지난 지금 2强-4弱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옥션㈜과 G마켓의 2강 구도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작년 2위권이었던 다음온캣과 GS e스토어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의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되던 싸이월드 마켓과 엠플이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을 보였다. 이는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온라인마켓플레이스의 특성상 옥션㈜과 G마켓이라는 업계의 선두 기업의 파워가 여전히 크게 작용하고 있고, 다른 인터넷 산업과 마찬가지로 상위 사이트로의 편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랭키닷컴 개요
대한민국 대표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2001년 웹사이트 평가/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모바일 앱까지 분석 영역을 넓혀 디지털 소비자와 시장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랭키닷컴의 분석 자료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아이핀, ISMS 의무대상자 선정 등 정부 IT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 지표로 활용된다. 랭키닷컴에서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이용량을 분야별 순위로 발표해 누구나 쉽게 IT 산업군별 경쟁구도를 파악할 수 있고, 랭키툴바를 설치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 순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ran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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