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유라시아사회복지학회 창설 준비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이)는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16박 17일의 일정으로 러시아와 튜바자치공화국을 방문하여 유라시아 지역 사회복지사들 간의 국제교류 증진과 유라시아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유라시아사회복지학회 창설을 준비하고, 애플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복지사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러시아사회복지사협회와 튜바자치공화국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김성이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대표단이 참가한다. 대표단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황명준 회장,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이영철 회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이거우 회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정진모 회장,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 윤동성 회장,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최원규 회장,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조성희 회장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러시아 칸티만시이스크(Khanty-Mansiisk)에서 열리는 ‘제2회 시베리아, 극동아시아, 아태지역 사회복지사 국제포럼’ 에 참가하여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 사회복지사 교류 확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러시아국립사회대학의 Zhukov Basily 총장 및 러시아사회복지사협회 Antonina Dashkina 회장 등과 유라시아사회복지학회에 대한 청사진을 구축하게 된다. 북한문제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Zhukov Basily 총장은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하여 향후 7년 내로 남한과 북한이 통일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한국의 사회복지사들이 통일을 대비해 나가야 함을 역설한 바 있다.

또한, 한국파견단은 러시아 연방의 튜바자치공화국을 방문하여 2006년 12월 맺은 양국 간 사회복지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한다. 튜바자치공화국 사회복지사협회와 맺은 협약에 따라 양국의 사회복지사와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교환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한국의 사회복지 지식과 기술을 튜바공화국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튜바공화국에 APPLE 센터가 설립되는데 이를 통해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프로젝트인 APPLE 프로젝트도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게 된다.

애플(APPLE: Asia-Pacific haPpy chiLdren & family Echo) 프로젝트는 지난 2005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 사회복지사·교육자 대회’에서 아시아태평양 7개국(중국,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싱가포르, 태국, 한국)이 공동추진하기로 결의한 국제적 협력 프로젝트로, 사회복지 정보센터 운영, 사회복지전문가 교환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 봉사단 파견 및 구호활동 수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러시아, 키르기즈스탄이 합류하여 9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한국대표단의 러시아, 튜바공화국 방문은 한국의 사회복지가 그동안 이루어온 성과들을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유라시아 지역에 전하고, 세계 사회복지 발전에도 한국 사회복지사들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제 사회복지사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이 주도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향후 통일을 대비해 이웃 국가의 사회복지사들과도 연대하여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개요
사회복지사의 가치, 대한민국 복지의 미래입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제46조에 의거한 법정 단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 교부 및 보수교육 관리·운영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welfare.net

연락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문선정 02-786-084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