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지역주민을 위한 IT 무료교육 실시
친목&봉사활동 소모임 “소나무” 학생들 14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5월부터 주말을 이용해 교내 컴퓨터 실습실을 이용해 용운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기를 모집하여 오는 30일까지 컴퓨터 무료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컴퓨터가 생활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 주부, 노인들은 제대로 컴퓨터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어 컴퓨터 사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컴퓨터공학과 황선명 교수는 동구 용운동 동사무소의 협조하여 기초와 인터넷 사용, 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는 컴퓨터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집중교육 방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속 있는 컴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기 교육생 윤상현(60, 용운동 거주)씨는 “환갑의 나이에 컴퓨터를 배운다는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해줘 너무 고맙고 더욱 열심히 해서 자격증까지 취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최용락 교수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2기를 모집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IT무료교육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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