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8가, 머린의꿈’의 작가 권민혁, 6.10항쟁 20주년기념 단독밴드 콘서트 열어
권민혁은 1999년 김국현과 함께 이스크라를 구성하였다. 하지만 권민혁의 성대결절로 결국 권민혁은 무대를 떠나야 했고 김국현은 홀로 남아 팀을 이끌며 음반을 출시해야만 했다. 그렇듯 어긋났던 두 사람의 인연이 결국 다시 록 음악으로 살아나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려 하고 있다.
성대결절을 극복하고 오히려 전성기시절보다 무서워진 4옥타브의 폭발적 가창력으로 무장한 권민혁과 스티브바이를 연상시키는 김국현 두 사람의 만남! 그것은 언제나 한숨만을 읖조리는 그늘속의 마이너 세력으로서가 아니라 당당한 음악인으로서 삶을 노래할 초대형급 록그룹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다. 묻혀있었던 김국현과 권민혁의 작품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권민혁의 "귀천"이라는 곡은 이미 싸이월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며 새로이 록 버전으로 새옷을 입게 되는 "광야에서" 또한 그 기대가 만만치 않다.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청소부김씨 그를 만날 땐, 청계천 8가, Fly again, 슬픈독백, 광야에서, 귀천 ,열사가 전사에게 등 천지인 1집 곡들과 이스크라 1집 그리고 두 사람의 신곡이 어우러져 기대되는 공연이 예상된다.
공연장소는 홍대앞 사운드 홀릭이며 일시는 6월 29일 금요일 7시 이다. 그리고 매표방식은 후불 방식으로 공연 관람후 관객들의 만족도에 따라 차등 지불한다.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새롭게 시작하는 권민혁과 김국현! 아무쪼록 두 뮤지션의 결합이 이 땅의 새로운 음악역사를 써나가길 염원하는 바이다.
(관련동영상주소) http://blog.empas.com/hhj911/208778
까치호랑이 개요
1999년 국내 최초의 30mm 음반 10여종 제작, 유통을 시작으로 90년대말 록콘서트 '자유'시리즈를 통해 라이브 공연기획을, 2000년 이후 롯데월드 뮤직페스티발을 사계절 유치해왔다. 뮤지컬 OST 와 록앨범을 다수 제작했으며 2008년 3월 트로트 신인가수 성호진 1집 앨범, 8월 후니정 싱글 1집 출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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