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美 대형 이통사에 독일 게임 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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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10:03
서울--(뉴스와이어)--GAMEVIL USA(www.gamevil.com 대표 이규창)가 독일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을 미국 대형 이통사에 퍼블리싱하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 중 해외 타이틀을 미국에서 퍼블리싱 하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게임빌은 독일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HandyGames(www.handy-games.com 대표 Christophe Kassulke)가 개발한 ‘Bulldozer Inc’를 빠르면 6월경 미국 대형 이통사에 서비스 한다고 31일 밝혔다.

‘Bulldozer Inc’는 불도저를 이용해 건물을 파괴하는 내용의 액션 게임으로, 불도저를 돌진시켜 건물을 부수는 통쾌한 조작감과 건물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파편 효과를 비롯한 특수효과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3개의 불도저 중 한 종류를 선택하여 경적을 울리면서 불도저 앞에 있는 사람들을 비켜나게 하는 독특한 게임으로, 특히 플레이 도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방으로 튀는 먼지 폭풍과 사운드 효과는 이 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내장 레벨 생성기와 두 개의 게임 모드가 있어 유저의 파괴 본능을 자극하기에 딱 좋은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GAMEVIL USA 부사장 Allen G. Lee는 “해외에서 많은 개발사들이 모바일게임은 모바일 폰의 특성을 잘 활용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게임빌의 생각에 공감하고 있다. ‘Bulldozer Inc’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바 일게임의 형태를 지니고 있고, 우리의 포트폴리오 전략에 부합하는 게임이어서 해외 시장에서 또 한번의 성공 사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HandyGames(독일 Giebelstadt)는 유럽에서 ‘Porn Manager’, ‘Townsmen’ 등 고퀄리티 게임들을 개발해 선보이며 유명해진 회사이다.

HandyGames 사장 Christophe Kassulke는 “게임빌과의 제휴를 통해 ‘Bulldozer Inc’와 같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미국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작년 3월, 미국 LA 근교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싱귤러, 버라이존 등 미국 대형 이통사에 ‘NOM(놈)’, ‘Path of a Warrior(삼국쟁패)’, ‘Skipping Stone IQ(물가에 돌튕기기 IQ)’, ‘Baseball Superstars 2007(2007 프로야구)’, Super Boom Boom (날려날려대포알 2) 등 자사의 인기 타이틀을 직접 서비스 하며 토종의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해외 타이틀까지 퍼블리싱 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게임빌 개요
게임빌은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gamev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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