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애장품 특별전시회, 대전대 박물관에서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박물관에서는 28일 오후 3시 지산도서관 1층 박물관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사연과 의미가 깃든 각종 애장품(사진, 편지, 시계, 만년필, 기념품, 책, 가훈, 공예품, 고미술품, 수석 등)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그 소중한 사연들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총 150 여점의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의 소중한 사연이 담긴 애장품들이 오는 6월 9일까지 전시된다.

결혼전 신랑이 만남 10개월 기념으로 깨알같은 글씨로 쓴 10m 짜리 연애편지, 3대를 이어온 가락지 한 쌍, 선친이 남겨주신 유일한 물건인 구식 손목시계, 존경하는 스승에게 선물하기 위해 며칠 밤을 새가며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다보탑, 가난했던 시절을 결코 잊지 말고 항상 검소하고 올바르게 살라는 뜻으로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아 대물림하고 있는 소반 하나 등 다양한 사연의 애장품들이 전시된다.

소중한 사연이 담긴 것이라면 그것이 흙으로 만든 것이든 나무로 만든 것이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기에 바로 그런런 애장품들을 모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소중한 사연을 풀어 놓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는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

소중한 사연이 담긴 애장품들을 선발하여 대전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고 추억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을 오는 6월 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등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대학교 김갑동 박물관장(역사문화학과 교수)은 " 값어치를 떠난 일반 시민들의 소중한 사연들이 담긴 애장품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추억과 감동을 느낄수 있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ju.ac.kr

연락처

대전대학교 박물관 장기성(042-280-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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